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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조3000억원…3분기 연속 흑자에도 ‘위기’

행복한 0 8 05.14 11:18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국전력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2993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전은 1분기 매출 23조2927억원, 영업비용 21조9934억원으로 1조299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3차례에 걸친 전기요금 인상으로 판매단가가 9.8% 상승하면서 전기판매 수익은 1조9059억원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전기판매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지만, 연료비와 전력 구입비 등 영업비용이 20.8%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이로써 한전은 지난해 3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을 냈다.
다만 최근 달러 강세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한전의 영업이익 폭은 축소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1조9966억원이던 한전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1조8843억원에서 올해 1분기 1조2993억원까지 떨어졌다.
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에너지 가격 폭등 시기에도 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전기를 판매해 2021∼2022년 38조5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보며 심각한 재무 위기에 빠져들었다. 지난해 말 기준 한전의 연결 기준 총부채는 200조원에 달한다.
최근 한전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입사 4년차를 포함해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 중동 분쟁의 확산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고환율 등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전력 구입비 증가가 예상된다며 누적 적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 서원구 수곡동에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을 위한 복합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방식이다.
청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주택관리공단·SK하이닉스와 ‘다행리 2115 주거복지 특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민관과 기업이 협력해 수곡2동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LH 영구임대 단지 입주민의 주거복지를 위한 건강·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다행리 2115’는 단지에 거주하는 2115가구가 ‘다 같이 행복한 이웃이 되자’는 뜻을 담았다고 청주시는 설명했다.
1991년 완공돼 33년이 지난 노후 단지에는 2115가구, 총 223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이 가운데 71%인 1585명이 기초생활수급자이고, 차상위 계층도 14명이다. 특히 80%(1808명)가 만 65세 이상이다.
이 같은 입주민 특성에 맞춰 건강 관리와 소통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아파트 상가에 복합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 내 논의가 시작됐다. 단지 안에 시설이 낡아 공실률이 높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상가에서 프로젝트를 해보기로 했다.
LH 충북지역본부가 단지 상가 5곳을 새로 단장해 청주시에 무상으로 대여하고, SK하이닉스가 상가에 4000만원 규모의 건강관리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다. 상가는 혈압과 당뇨 등 개인별 건강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건강랜드’와 커뮤니티공간 ‘나눔채움방’, 주거복지사 사무실 등으로 꾸며진다.
사업 운영을 맡은 주택관리공단은 이곳에 주거 복지사를 배치하고 인력을 관리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전체 사업을 총괄하며 행정지원 등을 맡는다.
6월까지 공간 보수와 설비 설치를 끝내면 7월부터 주민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전국 LH 영구임대아파트 상가에 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라며 민·관·기업과 협력해 주거복지 특구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욕증시가 실업보험 청구자 수 증가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로 상승했다. 장 초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공개한 기업들에 혼조세를 보였던 3대 지수도 일제히 상승 전환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1.37포인트(0.85%) 오른 39,387.7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41포인트(0.51%) 오른 5,214.08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51포인트(0.27%) 상승한 16,346.26을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증시는 오전 중 나온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 지표가 공개되자 상승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주간으로 고용시장의 온도를 보여주는 지표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일주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23만1000명으로 직전주보다 2만2000명 늘었다.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최근까지 몇 달 동안 20만~21만명대로 유지되면서 타이트한 고용시장을 반영해왔다.
지난주에 실업보험 청구자수 증가세를 보인 점은 향후 고용시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부추겼다.  이는 미 연준의 금리인하를 뒷받침할 신호를 찾고 있는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도 하락하면서 주가지수는 지지력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코스트코가 2%대 상승했다. 코스트코는 지난 4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달 보다 7%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올랐다.
테슬라는 1%대 하락했다. 회사를 떠나는 임원이 대규모 인력감축이 조직의 조화와 균형을 깨뜨렸다는 경고를 하면서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가격 인하와 함께 미 법무부의 완전자율주행(FSD) 관련 조사 소식이 알려진 점도 주가에 부담을 준 바 있다.
빅테크 기업 애플과 메타는 각각 1%, 0.6% 올랐고, 엔비디아는 1.8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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