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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최적지는 제주” 기원행사 잇따라

행복한 0 9 05.18 11:56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자리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14일 오후 4시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범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스타 팔로워 행사는 이달 말 예정된 개최도시 선정위원회의 현지실사와 다음달 초 예정인 유치계획서 발표심사에 앞서 정상회의 유치를 염원하는 제주도민의 뜻을 다시 한번 결집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녀와 초등학생, 외국인 인스타 팔로워 등이 나서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열망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제주도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도지회, 도여성단체협의회, 이장단협의회, 도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도연합청년회, 제주시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안전생활실천연합회 등 10개 자생단체가 공정한 개최 도시 선정을 촉구하는 APEC 제주유치 결의문을 낭독했다.
전 세계인을 제주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등 유치기원 퍼포먼스도 이뤄졌다.
제주도는 오는 19일 열리는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2024 제주사랑 자선만보 걷기대회에서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기원하는 도민 염원 퍼포먼스와 유치 홍보 활동을 벌인다.
지난 2월과 4월 수도권에서 APEC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제주의 하루’ 행사를 2차례 연데 이어 오는 24일 수원 스타필드에서 세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4월19일 760쪽에 이르는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외교부에 제출했다.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위원회는 지난 7일 제주도와 함께 인천광역시, 경주시를 후보도시로 의결했다.
제주도는 정상회의 개최에 적합한 환경, 풍부한 국제회의 경험, 다채로운 문화와 관광자원, 온화한 기후, 안전한 보안·경호 여건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양문석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정상회의 제주 개최는 제주가 새롭게 조명받고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제주가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고 대한민국의 국격 상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응원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선정 과정 동안 제주의 강점과 개최 당위성을 부각하며 선정위원들을 설득해 나가는 일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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