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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윤 대통령 만나길 희망···하고 싶은 말 있어”

행복한 0 12 04.17 15:29
22대 총선 결과 원내 제3당이 된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만남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조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공개 회동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이 공개 요청에 대한 용산 대통령실의 답변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윤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이 지난 2년 동안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총선 전 이재명 대표를 구속시킨다는 목표가 있었기에 만나지 않았다. ‘국정 파트너’가 아니라 ‘피의자’로 본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검찰을 이용해 정적을 때려잡으면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은 무난하다고 믿었을 것이다. 꼴잡하고 얍실한 생각이었다며 그러나 윤 대통령의 목표 달성은 무산되었고,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국힘(국민의힘)은 총선에서 참패했다고 말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정을 바로잡겠다면 채상병 수사 외압 특검부터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힘 내부에서 채 상병 순직 수사 외압 사건에 관한 특검법을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며 너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다행이라고 행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은 보고 있다. 국민의힘이 새로 거듭나려고 노력하는지, 아니면 우선 소나기나 피하고 보자는 ‘꼼수’인지를 말이다며 채 상병 특검법은 참과 거짓을 가르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제1당인 민주당이 21대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 통과를 주도해주시길 바란다며 조국혁신당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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