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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딸에게 별일 없길 바란다면…” 교사에게 편지 보낸 학부모…서울시교육청 형사고발 예고

행복한 0 5 05.20 20:22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서울시교육청이 딸에게 별일 없길 바란다면 편지를 끝까지 읽으라며 교사를 협박한 학부모를 형사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17일 교사를 협박해 교권 침해를 한 학부모 A씨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형사고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씨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교권보호위원회는 지난해 12월 A씨의 형사 고발을 요청했다. 서울시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는 지난 2월 A씨에 대한 형사고발을 의결했으나 아직 처분이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법적 검토 등으로 고발이 다소 지연돼 추가 피해 발생 등 사회적 우려가 증대하고 있어 신속히 검토를 마치고 오는 21일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서울교사노조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학부모 A씨의 편지를 공개했다. 서울교사노조가 공개한 A씨의 편지를 보면 B씨!! 딸에게 별일 없길 바란다면 편지를 끝까지 읽는 것이 좋을 겁니다 요즘 돈 몇 푼이면 개인정보를 알아내고 무언가를 하는 것쯤은 (B씨 덕분에)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덕분에 알게 됐거든요라고 쓰여 있다.
학부모 A씨는 지난해 3월 교사 B씨가 학부모 상담과 위클래스 상담을 통해 아이에게 종합심리검사를 권유한 뒤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편지에는 또 당신의 교실에 잠시나마 머물렀던 12세 아이가 B씨에게 주는 충고라며 본인의 감정을 아이들이 공감하도록 강요하지 마세요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솔직한 사람이 되세요 아이들 뒤에 숨지 말고 어른과의 일은 어른끼리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해결하세요라고도 적혔다.
서울교사노조는 SNS 계정에서 자녀까지 위해성 협박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당했지만 서울시교육청의 학부모 형사 고발 3개월째 미뤄졌다며 지난해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 사건 이후, 교권5법 개정 등이 이뤄졌으나 현장 교사들은 여전히 교육활동 침해를 받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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