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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오늘의 인사 - 2024년 5월 20일

행복한 0 8 05.20 05:29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기획재정부 ◇국장급 △경제예산심의관 강윤진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오상우 △국고국장 황순관 △재정정책국장 임형철 △재정관리국장 안상열
■행정안전부 ◇실장급 전보 △대변인 김광용 ◇국장급 승진 △세종시 기획조정실장 이용일 △경북도 〃 김호진 ◇과장급 전보 △민간협력과장 김군호 △재정협력과장 이광용 △지역금융지원과장 이경수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기획과장 박희건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 △공공주택본부 공공주택추진단장 김배성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국장 이정희 ◇국장급 승진 △종합교통정책관 박정수
■고용노동부 ◇국장급 전보 △감사관 김부희 △고용보험심사위원회 위원장 마성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심판국장 이헌수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원두 ◇과장급 전보 △외국인력지원과장 윤혜영 ◇과장급 파견 △국무조정실 이강연
■금융위원회 ◇고위공무원 승진 및 파견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 사회경제국장 하주식
■국가유산청 ◇고위공무원 △기획조정관 황권순 △유산정책국장 임영아 △문화유산국장 이종희 △무형유산국장 윤순호 △국립고궁박물관장 정용재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 김연수 △국립해양유산연구소장 김성배 ◇과장급 △대변인 정영훈 △국가유산산업육성팀장 신성희 △지방소멸위기유산대응단장 여규철 △기획재정담당관 변지현 △혁신행정담당관 정규연 △법무감사담당관 류소명 △디지털정보담당관 박근용 △운영지원과장 박정섭 △정책총괄과장 김종승 △안전방재과장 이재원 △교육활용과장 김재일 △세계유산정책과장 이예나 △국외유산협력과장 박형빈 △문화유산정책과장 배민성 △근현대유산과장 최재혁 △수리기술과장 김재길 △역사유적과장 김명준 △역사문화권과장 조주성 △유적발굴과장 김동대 △건축유산팀장 김영호 △민속유산팀장 고정주 △고도보존육성팀장 김윤수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추진단장 김창권 △자연유산정책과장 여성희 △동식물유산과장 임종덕 △명승전통조경과장 최영호 △지질유산팀장 문선경 △무형유산정책과장 조동주 △지정심사과장 방인아 △전승지원과장 장구연 △조사연구기록과장 임형진 △현충사관리소장 이신복 △국립무형유산원장 박판용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무과장 오택근 △교무과장 안호 △학생과장 이윤정 △전통문화교육원장 김용구 △전통문화교육원 교육기획과장 문영철 △〃 교육운영과장 김응례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운영과장 윤태정 △전시홍보과장 노명구 △유물과학과장 정소영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행정운영과장 장철호 △연구기획과장 이재필 △고고연구실장 박윤정 △미술문화유산연구실장 김은영 △건축문화유산연구실장 이성희 △보존과학연구실장 신지영 △복원기술연구실장 오명석 △안전방재연구실장 김석희 △디지털문화유산연구정보팀장 오춘영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장 황인호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장 임승경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장 이은석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장 유은식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장 조상순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장 김지연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장 최인화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장 박종서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기획운영과장 유재걸 △수중발굴과장 이규훈 △해양유물연구과장 양진조 △전시교육과장 신종국 △서해문화유산과장 길태현 △유물과학팀장 양순석 <궁능유적본부> △궁능서비스기획과장 송인헌 △복원정비과장 조은경 △경복궁관리소장 조규형 △창덕궁관리소장 이명선 △덕수궁관리소장 권점수 △창경궁관리소장 정종익 △종묘관리소장 이달희 △세종대왕유적관리소장 곽수철 △조선왕릉 서부지구관리소장 김미란
■국민일보 △정치부장 지호일 △온라인뉴스부장 조민영
■한국무역협회 △제32대 이사 겸 한일교류특별위원회 이사 김녹원
지난 15일(현지시간) 로베르토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60)가 피격당하면서 낮 시간대 최고위급 인사를 겨냥한 ‘테러’가 발생한 원인을 둘러싸고 여러 관측이 나온다. 슬로바키아 정부는 정치적 동기가 있는 암살 시도로 규정했다.
로베르트 칼리나크 슬로바키아 국방장관은 16일 피초 총리가 수술받은 병원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간밤 의사들이 피초 총리의 상태를 안정시키는 데 성공했다면서도 여전히 매우 위중한 상태라고 말했다.
슬로바키아 정부에 따르면 피초 총리는 전날 오후 2시 30분쯤 수도 브라티슬라바 동북쪽으로 150㎞ 떨어진 한들로바 지역에서 회의를 마치고 나와 지지자들과 대화 나누던 중 총격을 당했다. 용의자는 5발의 총을 쐈고 이 중 1발이 복부를 관통했다. 피초 총리는 헬기로 병원에 이송돼 4시간 가까이 수술을 받았다.
토마스 타라바 슬로바키아 부총리는 그는 반드시 살아남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암살 시도는 슬로바키아 내부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지 매체 데니크N은 슬로바키아 현대사에서 고위정치인에 대한 첫 암살 시도라고 전했다.
슬로바키아 경찰은 이 사건 용의자인 71세 작가를 현장에서 체포한 뒤 수사 중이다.
유로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이 용의자는 레비체 마을 출신으로 DUHA(레인보우) 문학클럽의 창립자다. 세 권의 시집과 두 권의 소설을 썼다. 소설 중 한 권은 흔히 집시로 알려진 로마족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용의자는 슬로바키아 작가 협회 회원으로 확인됐는데, 협회 측은 그가 총격 용의자로 확인되면 회원 자격은 즉시 박탈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친러시아 준군사조직인 ‘슬로벤스키 브란치’의 지지자라는 주장도 있다. 용의자가 2016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조직 관계자들과의 사진이 근거다. 다만 친러 조직 지지와 암살 시도가 직접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피초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싸왔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안을 폐기한 친러 성향 정치인이기 때문이다.
용의자는 레비체 지역에서 ‘폭력 반대 운동’이라는 단체를 설립한 경력이 있다. AFP는 용의자가 8년 전 온라인에 게시된 동영상에서 세상은 폭력과 무기로 가득 차 있다. 사람들은 미쳐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 영상에서 이민과 증오, 극단주의에 대해서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우려하면서 유럽 정부는 이런 혼란에 대한 대안이 없다고 비난했다.
슬로바키아 정치권은 이번 사건을 친러·반러, 친미·반미 등으로 나뉜 극심한 정치적 양극화와 연결 짓고 있다. 피터 지가 슬로바키아 의회 부의장은 사회를 화해할 수 없는 두 개의 진영으로 분열시킨 결과라고 주장했다. 주자나 카푸토바 슬로바키아 대통령도 증오적 수사는 증오적 행위로 이어진다면서 상대 정치인에 대한 적대 발언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세계 지도자들은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에서 이 끔찍한 폭력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 괴물 같은 범죄는 어떻게든 정당화될 수 없다고 했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어떤 형태의 폭력도 표준이 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가수 김호중씨(33)의 음주운전, 뺑소니 및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사건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김씨는 18일 자신의 경남 창원 콘서트에서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무고를 주장했지만,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냈을 수 있다는 정황 등이 속속 드러나면서 비판 여론이 높아진다. 김씨 사건을 놓고 일부 열성 팬들은 옹호에 나섰지만 매번 반복되는 연예인의 음주운전 논란까지 다시 불거지면서 싸늘한 시선이 식지 않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9일 밤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사건 발생 두 시간 뒤인 10일 새벽 1시59분 김씨의 매니저인 A씨가 경찰에 자수했다. 같은 날 오후 4시30분 김씨는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던 중 본인이 운전한 사실을 인정했다. 사건 발생 17시간만이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김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뒤 뺑소니를 했고 김씨 매니저로 운전자 바꿔치기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논란은 김씨가 음주 사실을 부인하며 확대됐다. 김씨의 소속사 측은 김씨가 술잔에 입을 댔지만 술을 마시지 않았다며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내고 심한 공황에 빠져 사건 현장을 달아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김씨가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소변 감정 결과를 17일 경찰에 전달했다. 사고 후 소변 채취까지 약 20시간이 지난 것으로 비춰 음주 판단 기준 이상 음주대사체(신체가 알코올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가 검출돼 사고 전 음주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소견이다.
김씨가 유흥주점에 오갈 때 대리기사를 부른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 TV 영상도 음주 사실 가능성을 높였다. 경찰은 김씨가 술을 마시지 않았다면 대리기사를 부를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고, 18일 오전 1시부터 4시간 동안 김씨가 방문한 유흥주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당시 김씨와 동행한 래퍼 출신 가수 B씨와 개그맨 C씨도 핵심 참고인으로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여부와 더불어 김씨 매니저의 허위 자백 등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은 여론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건 직후 김씨의 차량 블랙박스에 있던 메모리카드가 사라지고 김씨가 A씨에게 ‘나 대신 출석해달라’는 요구를 한 녹취록을 경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자 의혹은 더 커졌다. 경찰은 김씨의 소속사 측이 김씨 도피를 조직적으로 도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김씨의 소속사인 생각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이광득씨(41)는 15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현장에 도착한 매니저가 본인 판단으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했다며 김씨가 아닌 본인이 매니저에게 김씨의 옷을 입고 대신 경찰서에 가 사고 처리를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일단 이 대표와 소속사 본부장, 매니저 등 3명을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입건했다. 허위 진술을 한 매니저에게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본부장에게는 증거인멸 혐의도 적용했다. 경찰은 16일 오후 6시35분부터 김씨와 이 대표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각각 압수수색하고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구체적인 행적 등을 확인할 방침을 정했다.
이번 사건을 풀 열쇠이자 핵심 관건은 김씨가 법적으로 얼마나 취한 상태였는지를 입증하는 것이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이상으로 확인돼야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하지만 김씨의 경우처럼 통상 음주 후 8~12시간이 지나면 날숨을 통한 음주 측정으로는 음주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마신 술의 종류와 체중 등을 계산해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유추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활용하기도 하는데, 추산할 최초 농도 수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김씨처럼 장시간 행적을 감춘 운전자에게는 적용하기 어렵다. 일각에서 이번 김씨 사건의 결론이 2017년 방송인 이창명씨 사건처럼 끝날 수 있다는 예상은 이 때문에 나온다. 당시 이씨는 교통사고를 낸 지 9시간여 만에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김씨가 17시간 만에 경찰 조사에 응한 이후 강력히 음주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선례를 참고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함께 김씨가 유흥주점에서 대리기사가 운전한 차를 타고 귀가했다고 소속사 측이 해명한 것을 놓고도 거짓 대응 논란이 나온다. 김씨가 방문한 유흥주점이 그의 집에서 불과 400여m 떨어진 곳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다.
김씨 사건이 더 부각되는 데에는 일부 열성 팬들의 팬심이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씨 팬카페에선 콘서트 티켓 등을 구입하고 인증하는 등 응원을 독려하고 나서 누리꾼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누리꾼들은 팬카페 들어가 보니 비판은 하나도 안 보인다 매니저가 대신 가서 자수하고 17시간 뒤에 출석해 음주 측정을 해놓고 음주운전이 아니라는데, 이래도 방송에서 또 곧 (모습을) 보이겠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인들의 반복되는 ‘음주운전 이후 복귀’ 등을 나무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022년 9월 술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가수 이루씨가 2심까지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으나 최근 아버지인 가수 태진아씨의 신곡에 참여하며 가요계에 복귀한 것 등이 대표적이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음주운전이나 뺑소니를 하고서도 집행유예를 받고 스스로 자숙을 한 뒤 알아서 복귀하는 ‘셀프 면죄부’를 언제까지 봐줘야 하냐는 비판이 다시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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