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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가수 ‘에스파’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 위촉

행복한 0 7 05.10 13:10
K-pop 가수 ‘에스파(aespa)’가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일 에스파를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SM엔터테인먼트와 인천공항 디지털 전환을 위한 브랜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파는 3개 앨범 연속 초동 100만장 돌파와 역대 K팝 걸그룹 초동 1위, 미국 ‘코첼라’ 메인 스테이지 장식 및 K팝 그룹 최초로 ‘더 거버너스 볼 뮤직페스티벌’에 참석했다. 또 파이낼셜타임즈(FT)가 발표한 ‘2023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5’에도 선정됐다.
오는 27일 첫 정규 앨범 발매와 6월 서울을 시작으로 한 두 번째 월드투어 개최를 앞두고 있다. 에스파는 앞으로 3년간 인천공항을 세계 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7월 도입한 안면인식 기반 신원확인 서비스인 스마트패스 등 선도적인 공항의 디지털 기술을 SM 소속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
미국 공화당 강경파 의원들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안 처리를 주도한 마이크 존슨 연방 하원의장(공화)을 해임하려 했으나 불발됐다. 존슨 의장 덕분에 예산안을 통과시켰던 민주당이 엄호사격을 한 결과다.
CNN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이자 극우 성향인 마저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공화)은 8일(현지시간) 하원 본회의에서 존슨 의장 해임안에 대한 표결을 요구했다.
그린 의원은 공화당의 우선순위를 진전시킬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민주당과 동맹을 맺을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서 존슨 의장은 민주당과 동맹을 맺는 쪽을 택했다면서 해임안 표결을 촉구했다. 앞서 존슨 의장은 하원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 의견이 상당했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안과 2024 회계연도 본예산안의 처리를 주도했다.
그러나 해임안 표결을 연기하는 안이 상정됐고 이것이 찬성 359표, 반대 43표로 가결됐다. 연방하원 435석 중에서 공화당이 217석, 민주당이 213석인 상황에서 공화당은 물론 민주당 의원 대다수가 찬성표를 던진 것이다. AP통신은 민주당의 도움이 없었다면 존슨 의장은 분명히 더 비참한 결과에 직면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존슨 의장은 잘못된 노력을 물리치려는 동료들의 자신감 있는 모습에 감사하다면서 처음부터 말했고 매일 여기서 밝혔듯이, 나는 내가 옳다고 믿는 일을 계속 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공화당이 자당 소속 하원의장 해임을 추진한 것은 지난 1년 동안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10월 여야 갈등 현안이던 임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예산안 처리를 주도한 케빈 매카시 당시 하원의장이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해임된 바 있다. 당시엔 표결에 참여한 민주당 의원 전원이 찬성에 몰표를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던졌다.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 하원의원은 표결 직후 기자들에게 그린 의원이 하원과 국가를 더 큰 혼란에 빠뜨리는 것을 막기로 한 우리의 결정은 초당적인 방식으로 민생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에 뿌리를 두고 있다면서 우리는 합리적이고, 책임감 있고, 결과 지향적인 방식으로 계속 통치할 것이면서 항상 정치보다 사람들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초부터 이번 해임안은 통과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민주당 다수가 반대한 것이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당내에서도 역시 지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린 의원은 하원 내 대표적인 친트럼프 인사로 꼽히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조차 대선을 앞두고 당내 통합을 해칠 수 있다며 존슨 의장 해임안에 대해 반대를 표명해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나는 그린을 절대적으로 좋아한다면서도 공화당의 분열은 유권자들에게 혼란으로 인식될 것이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존슨 의장에 대해서는 좋은 사람이다. 매우 열심히 일한다고 평가했다.
매카시 전 하원의장 해임 이후 공화당 지도부 공백 사태가 몇주간 이어졌던 것에 대한 피로감, 존슨 의장 외에 마땅한 대체자가 없다는 점도 해임안이 지지를 받지 못한 이유로 꼽힌다.
버려진 낙하산 원단이 충북 단양의 관광상품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충북도는 최근 관광상품 개발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단양·옥천·괴산군의 관광상품 개발 계획안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충북도는 역사·문화·전통 등 지역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대표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단양군은 이번에 버려진 폐낙하산 원단을 활용해 지역 대표 관광상품을 만들겠다는 계획안을 제시했다. 폐낙하산을 원단으로 동전 지갑과 열쇠고리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도담삼봉 등 지역 관광명소를 디자인한 로고도 넣는다.
단양은 패러글라이딩의 고장이다. 양방산과 두산 활공장 등 2곳에 패러글라이딩 업체 12곳이 활동하고 있고, 연간 15만명이 단양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긴다. 하지만 수명을 다한 낙하산 원단은 ‘골칫거리’였다. 패러글라이딩 업체들은 안전을 위해 2년마다 낙하산 원단을 교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처치 곤란했던 낙하산 원단을 지역 관광상품으로 재탄생시키기로 한 것이다.
옥천군은 친환경 포도잎을 활용해 피부 토너 패드와 비누 등을 만들어 관광상품으로 내놓기로 했다. 옥천은 1943년부터 포도를 재배해 온 지역이다. 2007년부터는 매년 포도 수확기인 여름에 포도축제를 열고 있다.
괴산군은 젊은 세대를 겨냥한 관광상품을 내놓는다. 화양계곡 등 지역 주요관광지 이미지를 활용한 파우치와 지역 캐릭터 모양의 지비츠(크록스 신발의 뚫린 구멍에 넣는 전용 액세서리)가 대표 상품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상품개발을 위해 각 지자체에 2000만~4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군 고유가치가 담긴 특화상품을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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