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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님들의 막장 추태

라이더 0 14 07.05 19:23
신문에 자주 나온 경제이슈 100가지어린이들의 문해력과 경제 상식을 키워주는 데 경제신문만큼 좋은 건 없습니다.
돈과 시장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생활 속 경제부터 세계 시장까지 요즘 뜨는 100가지 경제 이슈를 총망라한 책입니다. 매경퍼핀 주니어 경제금융 TEST 의 출제위원이기도 한 현직 초등교사 두 사람이 최신 경제신문 기사를 엄선해 풀어 썼다. 매경주니어북스 펴냄. AI 시대 리더에 필요한 질문법국내 최고 비즈니스 전문가가 개인과 기업을 위한 인공지능 시대 독파 전략을 제안합니다.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리더십은 기술을 이해하고 그 이해의 바탕 위에서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것이 돼야 한다고 저자는 강변합니다. 고사리 먹으면 좋은점 그리고 다양한 활용법 AI 기술의 진화사부터 변화의 맥락 선구자들의 통찰로 가득한 이 책은 당신을 능숙한 질문자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한빛비즈 펴냄. 세계 제일 부자나라 한국 만들기인구 900만명에 불과한 유대인은 어떻게 전 세계의 정치와 경제 문화 역사를 움직였을까. 저자의 두 번째 저서 사물이동성 은 어떻게 하면 우리도 이스라엘처럼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제시합니다. 한국이 사물이동성 글로벌 쇼 를 개최해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원대한 꿈을 담았습니다. 성안당 펴냄. 구메지마 조선인 학살 다룬 첫 소설김숨 작가의 장편소설 신작 오키나와 스파이 는 태평양전쟁 당시 오키나와 본섬 서쪽의 작은 섬 구메지마 에서 일본군이 선량한 조선인 주민 20명을 미군의 스파이라는 죄목으로 무참히 살해한 구메지마 수비대 주민 학살 사건 을 최초로 소설화한 작품입니다.
김 작가는 사지에 내몰린 자들의 고통을 특유의 서사와 언어로 이야기합니다. 모요사 펴냄. 日 경영의 신 의 인사이트를 한권에일본항공 회장을 역임한 일본 교세라KDDI 의 창업주 고 이나모리 가즈오 명예회장이 평생에 걸쳐 실천해온 경영 원칙을 완결한 책입니다. 1970년대 오일 쇼크를 시작으로 1990년대 버블 경제의 붕괴 2000년대 리먼 쇼크까지 겪으면서도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담았습니다. 21세기북스 펴냄. 누구나 뜻대로 안되는 시기가 있다인생의 벽을 마주한 순간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제안합니다. 인생의 정체 구간 앞에 우리가 지녀야 할 태도는 첫째 불안할 때는 불안해지자. 무리수를 두기보다 불안이 나를 엄습하도록 내버려둔 채 상황을 지켜보고 대비하자는 것입니다. 둘째 생각을 단순화하자. 마지막으로 감정과 생각보다 중요한 건 행동입니다. 부키 펴냄. 의원님들의 막장 추태우리는 가조쿠미 대선후보의 유치찬란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 방송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채널 표준FM 98.
1 진행 박지환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구병수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경기 안양시의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식당에서 의원실 배정 문제로 갈등을 겪다 주먹다짐까지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1일 안양의 한 식당에서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7명이 저녁 자리를 갖었습니다. 식사를 하던 중 후반기 의회 시작을 앞두고 의원실 방 배정이 이뤄져야 하는데 조율이 제대로 안됐던 모양입니다. 시의회 1층에 있는 넓은 방을 5명의 의원이 앞다퉈 희망하면서 언쟁이 시작됐고 이 과정에서 재선의 A의원은 동료 의원에게 폭언을 하고 식당 집기를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렸습니다. 한 의원은 주먹으로 가슴을 맞았고 또 다른 의원은 A의원이 던진 식기 파편에 맞아 피를 흘릴 정도로 다쳤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A의원은 선수를 따지는 관례가 있는데 초선 의원들이 다선 의원에게 방 배정과 관련해 비아냥거리는 것 같은 말을 해서 화가 나 욕을 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다만 폭행이나 식기 파손은 부인하면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어제 입장문을 내고 공공장소에서 발생한 난동행위에 대해 55만 안양시민께 사과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또 A의원에 대해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중징계를 요청하기로 하는 한편 당 차원에서는 자진 탈당도 권고했습니다. 아울러해당 식당 주인에게 사과하고 파손한 식기 비용 등을 지불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정활동을 잘하고 못하고는 방 크기와 관련이 없습니다. 의원님들 무엇이 중한지 잘 따져보시바랍니다. 다음 소식은요 시청역 역주행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팬을 위해 유명 유튜버가 직접 빈소를 방문해 조문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어제 유튜브 보겸TV 에 올라온 영상에서 보겸은 시청역 참사 유족으로부터 받았다는 이메일을 공개했습니다. 메일을 보낸 사람은 역주행 사고로 숨진 9명의 피해자 중 50대 남성의 둘째 아들 A씨라고 합니다. A씨는 이메일에서 사고가 있었던 그날 아버지 휴대폰으로 온 구급대원과의 통화내용 등 당시 상황을 전하면서 너무 힘들고 괴로워 메일을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보겸과의 전화 통화에서 형 생각이 나서 형이 가조쿠 보겸TV 팬들을 말하는데 가조쿠를 챙기는 거 보고 형이 가족이라는 생각을 하고 전화를 했다며 위로를 좀 받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보겸의 오랜 팬으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알리는 이메일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보겸은 A씨 아버지의 장례식에 다녀온 후 A씨에게 힘내라고 하고 안아주고 왔다며 말로만 가조쿠 가 아니라 진짜 여러분들의 가족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슬프고 힘들 땐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가족이 돼야죠. 이 영상이 희생자 유족들에게 큰 위로와 평안을 줬으면 합니다. 마지막 소식 전해주시죠 미국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가 한국에서 개고기를 먹었다는 때아닌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미국 연예 전문지 배니티 페어 에 따르면 케네디 주니어는 지난해 한 여성과 함께 통째로 구운 동물을 들고 뜯어 먹으려는 듯한 모습을 취한 사진을 친구에게 전송했습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10년 촬영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케네디 주니어가 아시아 여행을 계획 중인 친구에게 한국에서 식용 개를 판매하는 최고의 식당을 알고 있다며 개고기를 먹었다는 사실을 암시했다고 이 잡지는 전했습니다. 잡지는 사진의 의도 자체는 웃음을 유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 이는 케네디 후보의 개념이 없고 판단력이 부족한 성품을 드러내는 일화라고 직격했습니다. 그러면서 케네디 후보는 한국 문화를 조롱하고 동물에 대한 잔인한 생각을 드러냈다며 자신과 가족들의 명성을 위태롭게 했다고 질타했습니다. 논란이 되자 케네디 주니어는 해당 사진은 파타고니아에서 염소 구이로 찍은 사진이라고 공개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문자를 받은 지인은 케네디가 사진과 함께 서울의 최고 개고기 식당에 가볼 것을 권유했다며 염소가 아니라 개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어떤 경우든 기괴한 일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인 케네디 주니어는 대다수 가족들의 반대에도 무소속 출마를 강행해 여론 조사에서 10 안팎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을 보면 가족들이 왜 출마를 반대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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