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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 폭우에 주택 등 피해 눈덩이복구 손도 못 대

라이더 0 41 07.10 09:23
애플의 시가총액이 9일 3.
5조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애플은 이날 0. 4 오른 228. 68달러로 마감했고 시가총액은 3조5070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애플은 이날 한 애널리스트의 부정적인 평가에도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파이퍼 샌들러의 애널리스트인 매트 파렐은 애플에 대한 목표주가는 190달러에서 225달러로 상향 조정했지만 투자의견은 중립 을 유지했습니다. 그는 애플 주가가 지난 4월 초 이후 30 이상 급등했다며 지난 6월에 AI 전략을 발표한 이후 아이폰 판매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과 중국에서도 아이폰 판매량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고조된 것이 도움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파렐은 AI가 아이폰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기대감을 가질 만하다며 아울러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량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서면 올 하반기에도 주가가 순풍을 맞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주가수익비율 은 향후 12개월 주당순이익 전망치의 약 32배로 15년 최고치인 약 35배에 근접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소비자들의 지출이 둔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미 많은 호재가 애플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농구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 낙태 논란 등 여러 구설수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동생 허훈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허훈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동료 선수들과 식사 중인 근황과 집에서 다리 마사지기를 사용 중인 모습 등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7일에도 헬스장 사진을 올리는 등 형의 사생활 논란에도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잘못은 형이 했다 동생은 무슨 상관이냐 빨리 문제가 해결 되기를 바란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허웅은 지난 6월 26일 A 씨를 공갈미수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두 사람은 20 말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관련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성격 차이와 양가 부모님 반대 등으로 여러 차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2021년 12월께 헤어졌습니다. 포다이버스 A 씨는 허웅과 교제 기간 두 차례 임신했으나 중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웅 측은 A 씨가 언론과 소속 구단에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A 씨는 두 차례 임신중절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이뤄졌다는 입장입니다. 【 앵커멘트 】 앞서 큰 비가 내린 경북 북부에선 산사태로 주택이 파묻히고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복구작업이 절실하지만 계속된 비 소식에 엄두도 내지 못하면서 주민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사지에서 쏟아진 토사가 산 중턱 마을을 덮쳤습니다.
산에서 쓸려 내려온 바위들 뿌리째 뽑힌 나무가 마을 곳곳에 뒤엉켰습니다. 집 담장은 오간 데 없고 화물차는 흙 속에 갇혔습니다. 인터뷰 김갑순 / 경북 영양군- 천둥 번개 소리만 딱 나도 무섭더라고요. 또 덮치면 어쩌나 막 굉장히 불안해요. 이제는 여기가 진짜 안전지대가 아니구나. 엉망이 된 집에서 세간살이를 뒤지는 할아버지 아들의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그만 잃어버렸습니다. 인터뷰 권정기 / 경북 영양군- 농 이고 뭐고 다 넘어진 거 아들한테 전화도 못 했어. 스탠딩 심우영 / 기자-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건 바로 주택 지붕입니다.
자갈과 나뭇더미가 섞인 토사에 집이 반쯤 묻힌 건데요. 이곳에 살던 아흔 살의 할머니는 결국 고향을 떠났습니다. 폭삭 주저앉은 정자와 뜯겨 나간 옹벽. 도로도 조각난 퍼즐처럼 갈라지고 패여 마을은 폐허가 되다시피했습니다. 산에서 들이닥친 토사는 수확을 앞둔 고추와 옥수수밭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침수된 집 앞에는 진흙 범벅이 된 살림살이가 가득 쌓였습니다. 인터뷰 신은호 / 경북 영양군- 전부 다 물이 다 차버렸어요. 냉장고 그 큰 게 방바닥에 누워버리고 김치냉장고는 다 엎어졌어요.
경상북도에서만 폭우로 주택 73채 농작물 630ha가 피해를 입었지만 장마가 끝나지 않아 복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영상취재 김형성 기자 영상편집 오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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