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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윤통 독일 순방 연기, 임기 후 처음 본인 뜻 꺾은 것”

행복한 0 19 02.23 09:33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예정됐던 독일·덴마크 순방을 연기한 데 대해 임기 후 처음으로 본인 뜻을 꺾은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조 의원은 22일 유튜브 시사 라이브 채널 <경향티비> ‘구교형의 정치 비상구’에 출연해 (순방을) 가고 싶은 의지가 있었는데 주위 만류로 ‘그래 안 갈게’라고 한 첫 번째 사례가 아닐까. 저는 굉장히 인상 깊게 봤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김건희 여사가 이제 활동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만약 독일에 갔는데 마치 홀아비처럼 혼자 갔다면 그것은 정말 국격의 손상을 입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경제와 민생이 어려운 점을 들면서 대통령실에서 나오는 사진들이 너무 밝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12월에 공인중개사 사무실에 들어가서 인사를 드렸는데 혼났다며 20여년 만에 한 번도 매매 거래를 못하셨다고 한다. ‘무슨 명목으로 여길 들어왔냐’고 혼을 내서 할 말이 없었다고 전했다.
조 의원은 이렇게 민생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대통령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사진들도 이 엄중함, 긴장감을 느끼는 사진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영부인의 활동도 밝음 그런 것보다 우리 사회의 진짜 어려운 부분을 보듬고, 또 소위 리스크 관리를 위해 혼자 움직이는 게 아니라 팀이 있어 조금 달라졌구나라고 볼 수 있고, 나중에 활동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설은 부인했다. 그는 기자들이 제게 ‘전화 통화 자주 하시잖아요’라고 묻길래 ‘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전화를 다 깔 수도 있다’고 대꾸했다고 전했다. 그는 말 한 마디 나눈 적 없다고 단언했다.
조 의원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하향 추세에 대해 이번 총선에서 ‘명품백이다, 특검이다’ 그러다가 여기까지 밀린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장담컨대 그 에피소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자층을 더 공고하게 했다며 이미 그건 안 받았으면 좋았겠다 판단한 것이다. 자꾸 그걸 재탕, 삼탕 하니까 지지율이 올라갈 수가 없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정 평가가 높은 이유는 닥치고 민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뚫지 못하는 천정 40%는 민생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경기 화성시는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에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하고 동탄과 향남 등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와 능동지구 원거리 통학 문제 해소를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동탄 2지구, 향남 2지구 등 대규모 공공 개발사업으로 젊은 층이 다수 유입돼 당초 계획 대비 학교 용지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특히 동탄 2지구는 총 18개의 학교 용지에 중고등학교가 설립 및 설립 진행 중에 있음에도, 교육청 기준 학급당 인원수 28명보다 많은 약 32명이 같은 학급에서 수업을 듣고 있어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열악하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동탄출장소에서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만나 동탄권역 학교 용지 추가 확보를 건의했다. 이에 강 본부장은 동탄지역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동탄신도시 내 장기 미매각 용지와 유보지 등을 활용해 학교 용지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화성시는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평균연령이 가장 젊은 도시로, 출생아 수 증가와 인구 유입으로 인한 학령인구의 증가로 교육 환경이 주요 현안으로 불거지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속도감 있게 과밀학급 등 교육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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