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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사랑상품권’ 발행액 550억 원 확대···5월·9월 10% 특별할인

행복한 0 9 04.19 16:57
강원 춘천시는 지역 화폐인 ‘춘천사랑상품권’의 발행액을 기존 400억 원에서 55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월별 발행액도 지류 7억 원, 모바일 26억 원에서 지류 7억 원, 모바일 36억 원으로 변경된다.
할인율은 당초와 같이 7%를 유지하나 가정의 달인 5월과 추석 명절이 있는 9월에는 10%의 할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개인 구매 한도는 지류 20만 원, 모바일 20만 원이다.
지류 춘천사랑상품권은 지역 농·축협과 새마을금고, 신협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나 강원상품권, 농협 올원뱅크 등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출연사 결제 애플리케이션 24개를 이용해 구매하면 된다.
사용 가능 가맹점은 춘천사랑상품권 사이트와 모바일 상품권 애플리케이션에서 찾을 수 있다.
대형할인점이나 대형 병원 등 상품권 발행 취지에 맞지 않는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국비 7억7600만 원을 확보해 춘천사랑상품권 발행액을 대폭 늘렸다며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조처를 한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이 집단사직에 불참하거나 병원에 복귀한 일부 전공의들을 ‘참의사’라고 조롱하며 이들의 명단을 인터넷에 게시한 의사들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의사 5명의 주거지를 지난 18일 압수수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집단사직에 불참한 전공의를 ‘참의사’로 조롱하며 이들의 개인정보를 의사·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글에는 전공 70여개 수련병원별로 현장에 남은 전공의들의 소속과 과별 잔류 인원수로 추정되는 정보가 담겼다.
경찰은 같은날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현장에 파견된 공중보건의 명단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의사 1명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확보해 게시글 작성 의도와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이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온라인 게시글을 문제 삼아 수사하고 있는 사람은 2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주 경찰은 군의관·공보의에게 진료 거부 및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태업 방법을 안내하는 지침을 메디스태프에 올린 의사도 소환조사했다. 지난달에는 메디스태프 대표 A씨를 소환조사하고 A씨의 집과 사무실도 압수수색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으로 연내에 2억 달러를 집행해 긴급한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5차 우크라이나 지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회의에 부총리가 참석한 것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인도적 지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밝힌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 일환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총 23억달러 규모의 지원계획을 밝힌 바 있다. 최 부총리는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를 본격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7월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 때 발표한 1억 달러를 포함해 중장기적으로 21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과 주요 인프라 사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은행(WB)과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의 우크라이나 지원기금에는 각각 5000만달러를 출연한다.
최 부총리는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미주개발은행(IDB)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와 면담했다. 최 부총리는 중남미 민간분야 지원확대를 위한 IDB 인베스트의 운영 전략 이행 계획에 지지를 나타내면서, IDB 인베스트 증자에 정부도 1억5000만달러 규모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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