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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김재섭에 이어 조경태도 채 상병 특검법 ‘찬성’

행복한 0 10 04.18 20:52
15일 국민의힘 내에서 해병대 채모 상병 특검법을 수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채 상병 사건 의혹 핵심 피의자 신분임에도 주호주대사로 임명돼 출국했던 것이 이번 4·10 총선 참패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가운데, 당내에서도 이제 민심을 따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조경태 부산 사하을 당선인은 15일 MBC 라디오에서 우리 당이 민주당보다 먼저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이런 입장이라며 채 상병 특검법을 국민의힘이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당선인은 채 상병 사건에 대해서는 이번 총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며 국민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 인식을 하고 있고 그래서 특히 수도권에 아주 근소한 차로 패배했던 부분에 채 상병에 대한 내용도 (영향을 미친 것을) 아마 우리가 부인할 수 없지 않는가며 이같이 말했다.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선인도 이날 YTN 라디오에서 특검법의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 여당이 조금 긍정적으로, 그다음에 전향적으로 검토를 해 볼 필요는 있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그러나 지금 민주당이 밀어붙이고 있는 특검법의 내용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가운데서는 제가 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들 그리고 반드시 조정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다며 특검을 한다 하더라도 우리가 정확하게 특검에 규정된 그리고 특검법의 취지에 맞는 내용에 대해서만 긍정적이고 전향적으로 검토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지아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인도 이날 KBS 라디오에서 국민에 따라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민의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따라야 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고 젊은 장병이 희생된 건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안철수 경기 분당갑 당선인은 지난 12일 MBC 라디오에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저 개인적으로는 찬성이라며 찬성표를 던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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