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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색 번호판의 ‘눈총 효과’?…고가 수입 법인차 등록대수 급감

행복한 0 11 04.16 21:55
법인 전용 ‘연두색’ 번호판 도입 이후 수입 법인차 신규 등록 대수가 빠르게 줄고 있다.
15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8000만원 이상의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는 3868대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5636대 대비 1768대(31.4%) 감소한 수치다.
올해 1월부터 취득가액 8000만원 이상 법인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승용차는 연두색 번호판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한 제도가 등록 대수를 끌어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세금 혜택을 노리고 고가의 수입차를 법인차로 샀던 사람들이 연두색 번호판에 대한 거부감으로 구매를 줄이고 있다는 뜻이다.
8000만원 이상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는 지난해 2월에도 3551대를 기록하며 작년 동월(4793대) 대비 1242대(25.9%) 줄은 바 있다.
연두색 번호판으로 고가의 법인차 등록 대수가 줄면서 전체 수입차 판매에서 법인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급감했다.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작년 같은 달(2만3840대)보다 6.0% 증가한 2만5263대로 집계된 가운데 이중 법인차 등록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비중은 28.4%(7179대)로 집계됐다.
법인차 등록 비중이 3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이 처음이다. 지난해 법인차 비중은 39.7%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모든 차량 가격이 연두색 번호판 부착 대상인 8000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럭셔리카 브랜드 판매도 급감하고 있다.
지난해 럭셔리 브랜드별 법인차 비중은 롤스로이스 87.3%, 벤틀리 76.0%, 포르쉐 61.1% 등이었다. 올해 1분기 벤틀리의 등록 대수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77.4% 감소한 38대였다. 롤스로이스(35대)와 포르쉐(2천286대)도 각각 35.2%, 22.9% 줄었다.
울산시는 ‘OK 생활민원 현장 서비스의 날’을 올해부터 시내 전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이 가정에서 쉽게 해결할 수 없는 전기제품 수리 등 생활불편 민원을 주거지 인근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등에서 한번에 해결하도록 돕는 것이다.각종 고장난 생활용품을 고치려면 시민들이 각자 고장난 생활용품을 고치려고 서비스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이는 울산시가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서비스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중구 울산종합운동장, 북구청 광장, 남구 달동 문화공원에서 1회씩 총 3회 현장 서비스의 날을 시범 운영했다. 하지만 이달부터는 현장 서비스의 날을 11월까지 5개 구·군의 읍·면·동별로 순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중구 성안동 성안청구타운아파트(18일), 남구 삼산동 한마음공원(23일), 남구 신정3동 울산남부교회 주차장(30일)에서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장 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
주요 서비스는 소형 가전 수리, 자전거 수리, 화분 분갈이, 칼갈이 등이다. 어린이용 장난감 수리도 가능하다.
울산시는 행사를 주관하는 구·군별로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각종 생활상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등 특색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장 서비스의 날 확대가 시민이 겪는 생활 불편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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