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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13 0 0 18:22

npb중계 경찰이 ‘36주 임신중지 영상’ 관련 임신중절 수술을 진행한 병원 원장과 집도의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임신중지 브이로그’ 영상을 올린 20대 여성 A씨에게 임신중절 수술을 진행한 산부인과 병원장 B씨와 수술 집도의사 C씨에게 지난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A씨는 지난 6월 유튜브에 임신 36주차에 임신중지 수술을 받았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A씨가 올린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자 보건복지부가 A씨와 A씨를 수술한 병원 등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경찰은 A씨가 올린 영상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신상과 병원 정보를 특정했다. 이후 A씨와 병원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해 증거물을 확보했다.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진료기록부 등에 관한 분석도 진행 중이다. 경찰이 확보한 사산 증명서에는 ‘자연 유산’ ‘인공임신중절’...
■ 영화 ■ 아이 포 아이(더 무비 오후 10시40분) = 카렌(샐리 필드)은 남편과 두 딸을 둔 주부다. 가족과 단란한 생활을 보내던 중 딸 줄리가 괴한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경찰은 용의자로 청년 눕을 지목한다. 하지만 그는 법정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다. 이후 눕은 또다시 범죄를 저지른다. 분개한 카렌은 법적 처벌과는 다른 방법으로 그를 심판하려는 계획을 짠다.■ 예능 ■ 벌거벗은 세계사(tvN 오후 10시10분) = 네덜란드는 대항해 시대에 바다를 제패하며 세계 부국으로 등극했다. 하지만 네덜란드의 성장에는 무자비한 학살과 탄압이 뒷받침됐다. 당시 네덜란드는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에 식민지를 건설하고 원주민을 착취해 부를 쌓았다. 장붕익 교수는 현재 자유와 관용의 상징이 된 네덜란드의 잔혹한 역사를 이야기한다.
자립준비청년 ‘생존의 벽’■시사기획 창(KBS1 오후 10시) = 해마다 양육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은 2000여명이다. 그들 중 일부는 쉼터를 전전하고 우울증 및 범죄의 유혹에 빠진다. 자립준비청년 정책은 자립 이후의 삶에 맞춰져 있다. 전문가들은 자립 이전부터 제도적 지원이 수반돼야 한다고 말한다. 방송은 자립준비청년의 연명하는 삶을 들여다보며 반복되는 비극을 막을 실마리를 찾아본다.부부 합작 개성만점 한옥■건축탐구 집(EBS1 오후 9시55분) = 김대식·김경은씨 부부는 한옥을 직접 지었다. 남편 김대식씨는 평소 못질 한번 제대로 못했지만 용감하게 집짓기에 도전했다. 쪽마루는 전통 짜맞춤 기법으로 만들고 벽 마감은 황토 대신 ALC 블록으로 대체했다. 그는 전통적인 방법과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함께 활용했다. 방송은 부부가 우여곡절 끝에 하나뿐인 집을 만든 숨은 비결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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