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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저가 엔비디아 최고가희비 갈리는 이유는

라이더 0 1 10.22 20:08
중국 내 점유율 하락에 방중애플의 중국 내 점유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7개월 만에 또 중국을 찾았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22일 AFP 통신에 따르면 쿡 CEO는 이날 자신의 중국 SNS 계정에 농작물 비닐하우스에서 중국인 대학생과 만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습니다. 쿡은 이 사진에 우리는 지역사회에 힘을 실어주고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중국농업대와 저장대 학생들과 만나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해 농부들이 한층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영농 관행을 취하도록 돕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쿡의 중국 방문은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와 소비 부진 속에 애플 점유율이 화웨이 등 중국 내 경쟁사들에 밀리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애플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글로벌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858억 달러 1조원과 214억 달러 30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애플의 같은 기간 중국 내 점유율은 6위로 지난해 보다 세 계단 하락했습니다. CXLLPCAMM 등 내년 성과 가시화 기대반도체 총성 없는 전쟁 특별법 제정 촉구 이인준 기자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22일 내년 인공지능 시장은 꽤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곽 사장은 이날 오후 6시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제17회 반도체의 날 행사 에서 기자들과 만나 반도체 시장 전망에 대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나머지는 좀 봐야될 것 같다면서 PC와 모바일은 성장은 하는데 속도가 느리가나 약간 정체돼 있는 느낌이지만 내년이 되면 AI 때문에 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곽 사장은 최근 네덜란드 등 유럽 출장은 다녀온 것과 관련해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인사이트를 얻었고 향후 협력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다며 아이멕은 지금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하고 있는 것들이 있어서 점검 겸 향후 미래에 추가적인 새로운 프로그램 같은 부분들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엔비디아향 생산에 들어간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12단 제품에 대해 공급물량은 말할 수 없으나 출하나 공급 시기는 원래 계획한대로 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차세대 AI 메모리 기술과 관련해 CXL 이나 LPCAMM 등은 고객사 수요에 맞춰서 현재 제품을 내놓고 있다며 내년에는 성과가 가시화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곽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정부와 국회에 반도체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시행도 촉구했습니다. 곽 사장은 새로운 도전 앞에 놓인 반도체 산업을 위해서는 반도체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및 시행도 중요하다며 정부 및 국회의 빠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간 세계 반도체 산업은 국가별 분업화를 기반으로 자국의 상황에 맞게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며 공급망이 형성돼왔지만 이제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며 지금의 반도체 패권 경쟁은 단순한 경제 발전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생존에 사활을 건 총성 없는 전쟁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이 반도체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미래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치밀한 전략과 기술력의 바탕 위에 정부를 비롯한 각계의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곽 사장은 적기 투자를 위한 대규모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신규 투자가 빛을 내기 위해서는 전력 용수 등 인프라 지원 또한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반도체 제조시설 인프라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사람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반도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박용인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은 하반기 삼성전자 실적 전망 에 대해 지켜보고 있다면서 그 이상의 말은 아꼈다. 차세대 갤럭시S시리즈의 두뇌 모바일 AP 인 엑시노스2500 의 수율 문제가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식 시장에선 삼성전자 하락세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연중 최저가입니다. 반면 같은 반도체 업종 미국 엔비디아는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렇게나 희비가 갈리는 이유가 뭘까요.
임종민 기자입니다.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이례적으로 경영진이 사과문까지 냈던 삼성전자.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습니다. 오늘 또 최근 1년 중 가장 낮은 주가를 기록한 겁니다. 삼성전자의 오늘 종가는 전일 대비 1300원 하락한 5만 77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연이어 제기된 위기론에 외국인은 역대 최장인 30일째 순매도를 이어갔습니다. AI 반도체와 반도체 위탁생산인 파운드리 사업에서 입지가 좁아지면서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 반면 AI 반도체를 사실상 독점하는 엔비디아의 주가는 143달러 를 웃돌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140달러를 넘은 건 엔비디아 역사상 처음입니다. 연이은 상승세에 글로벌 시가 총액 1위인 애플과의 격차도 700억 달러 수준으로 좁혔습니다. 이제 경쟁사가 뚜렷하게 없고요. AMD가 최근에 또 이제 AI 칩 개발 얘기를 하잖아요. 그런데 아직은 이제 격차가 있거든요. 올 상반기만 해도 AI 열풍에 힘입어 함께 랠리를 거듭했던 한국과 미국의 반도체 업계. 하지만 반도체 겨울론이 증시를 덮친 이후 회복력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영상취재 박희현 영상편집 유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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