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home    〉   Q&A

불법 도박 고백 개그맨 이진호 경찰 출석 죄송하다

라이더 0 1 10.22 20:13
CXLLPCAMM 등 내년 성과 가시화 기대반도체 총성 없는 전쟁 특별법 제정 촉구 이인준 기자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22일 내년 인공지능 시장은 꽤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곽 사장은 이날 오후 6시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제17회 반도체의 날 행사 에서 기자들과 만나 반도체 시장 전망에 대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나머지는 좀 봐야될 것 같다면서 PC와 모바일은 성장은 하는데 속도가 느리가나 약간 정체돼 있는 느낌이지만 내년이 되면 AI 때문에 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곽 사장은 최근 네덜란드 등 유럽 출장은 다녀온 것과 관련해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인사이트를 얻었고 향후 협력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다며 아이멕은 지금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하고 있는 것들이 있어서 점검 겸 향후 미래에 추가적인 새로운 프로그램 같은 부분들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엔비디아향 생산에 들어간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12단 제품에 대해 공급물량은 말할 수 없으나 출하나 공급 시기는 원래 계획한대로 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천 네일 차세대 AI 메모리 기술과 관련해 CXL 이나 LPCAMM 등은 고객사 수요에 맞춰서 현재 제품을 내놓고 있다며 내년에는 성과가 가시화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곽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정부와 국회에 반도체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시행도 촉구했습니다. 곽 사장은 새로운 도전 앞에 놓인 반도체 산업을 위해서는 반도체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및 시행도 중요하다며 정부 및 국회의 빠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간 세계 반도체 산업은 국가별 분업화를 기반으로 자국의 상황에 맞게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며 공급망이 형성돼왔지만 이제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며 지금의 반도체 패권 경쟁은 단순한 경제 발전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생존에 사활을 건 총성 없는 전쟁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이 반도체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미래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치밀한 전략과 기술력의 바탕 위에 정부를 비롯한 각계의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곽 사장은 적기 투자를 위한 대규모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신규 투자가 빛을 내기 위해서는 전력 용수 등 인프라 지원 또한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반도체 제조시설 인프라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사람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반도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박용인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은 하반기 삼성전자 실적 전망 에 대해 지켜보고 있다면서 그 이상의 말은 아꼈다. 차세대 갤럭시S시리즈의 두뇌 모바일 AP 인 엑시노스2500 의 수율 문제가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앵커멘트 】 인터넷 불법 도박으로 거액의 빚을 지게 됐다고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 씨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이 씨는 돈을 빌려준 동료 연예인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최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개그맨 이진호 씨가 굳은 표정으로 서울 강남경찰서로 들어섭니다. 국민신문고에 상습 도박과 사기 혐의로 고발당한 지 8일 만인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된 겁니다. 취재진 앞에 선 이 씨는 죄송하다며 몸을 낮췄고 돈을 빌려준 연예인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진호 / 개그맨- 피해 연예인들에게 하실 말씀 없으세요= 조사 성실히 잘 받고 오겠습니다.
3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경찰서를 빠져나간 이 씨는 앞서 자신의 SNS에 장문의 사과문과 함께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지난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에 빠졌다고 밝힌 이 씨는 대부업체와 동료 연예인들로부터 무려 23억 원에 달하는 돈을 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에게는 차용증을 써 원을 개그맨 이수근 씨에게는 수천만 원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피해자들의 고소장이 접수되지 않은 만큼 사기 혐의에 대한 수사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스탠딩 최민성 / 기자- 경찰은 이 씨가 도박 혐의를 인정한 만큼 도박 횟수와 액수를 밝히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최민성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기자 영상편집 이유진.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