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3대 요구가 꺾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특별감찰관 도입에 다 걸기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이렇게 선전포고했습니다. 당 대표로 말합니다. 특별감찰관 진행합시다 추경호 원내대표와 친윤계가 그건 원내에서 결정할 일이라고 하자 당원 여론조사도 검토중입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이 이슈는 한동훈 대 김건희 질 수 없는 승부라며 배수진을 치는 분위기입니다. 홍지은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우리가 지난 대선 공약으로 약속했던 겁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로서 다시 말씀드립니다. 특별감찰관 추천 진행합시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당 대표 명의로 선전포고하듯 특별감찰관 추진을 본격화했습니다. 어제 원내 사안 이라고 선 그었던 추경호 원내대표를 겨냥해 당 대표의 권한도 강조했습니다. 원내든 원외든 당 전체의 업무를 총괄하는 임무를 당 대표가 수행하는 것이죠. 당 대표를 뽑는 전국 규모 선거를 한 것이기도 하죠. 당 지도부는 특별감찰관 도입과 관련해 80만 전 당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주요 정책 당론은 의원총회 의결로 결정하지만 필요시 당원 대상 여론조사 등으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습니다. 한 대표 측 핵심관계자는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특별감찰관은 관철시킬 것이라며 이 마저 안 하면 특검을 어떻게 막나라고 말했습니다. 국민들이 북한인권재단 이사와 연계하는 걸 납득하겠냐고도 했습니다.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그와 연계해서 미루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 드립니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국민들께서 특별감찰관 하기 싫어서 대통령 주변 관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정치 기술 부리는 것이라고 오해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정당이 아닙니다. 친한계는 늦어도 다음주 의원총회를 열어 특별감찰관 추천을 결정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채널A뉴스 홍지은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홍승택 영상편집 이희정3분기 실적 어닝쇼크 목표주가 줄줄이 하향LG이노텍이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을 크게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24일 주요 증권사들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LG이노텍은 전날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3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8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직전 분기보다도 14. 01 줄어든 수치로 시장 예상치였던 2566억원을 크게 밑돌했습니다. 어닝 쇼크와 함께 향후 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확대되면서 이날 다수 증권사가 LG이노텍의 목표 주가를 내렸습니다. 교보증권 한국투자증권 DS투자증권 현대차증권 키움증권 KB증권 iM증권 대신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등이 목표가를 낮췄다. 어닝 쇼크의 원인으로 증권사들은 전장부품과 기판소재 부문 전방 산업 둔화로 인한 수요 부진을 꼽았습니다.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광학솔루션 사업에서 원재료 매입 시기와 매출 인식 시기의 시차가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커졌다며 기판소재 사업의 수익성 회복이 전방 산업 부진으로 지연됐다고 분석했습니다. 향후 전망도 밝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상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는 사전 약속된 물량이 인도된 것이어서 아이폰16 판매량과 실적의 상관관계가 크지 않았지만 4분기에는 아이폰16 판매가 부진하면 고객사가 3분기에 구매한 재고로 대응할 가능성이 크다며 아이폰16 판매 부진이 현실화되고 있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 작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소원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 일부 카메라 모듈 수요가 선반영돼 4분기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예년 대비 제한적일 것이라며 점유율 확보를 위한 가격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려했던 공급 경쟁 심화가 나타나고 있고 내년 아이폰 수요 개선이 전망되지만 LG이노텍의 실적은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24일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2만3700원 내린 17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애플코리아가 자사 결제 시스템을 강제해 인앱 결제 강제 금지법을 위반한 데 따른 과징금 205억 원을 납부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피터 덴우드 애플코리아 대표이사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재섭 의원이 과징금 납부 의사를 묻자 한국 국내법을 모두 준수하고 있으며 법상 납부 의무인 과징금은 납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애플이 인앱 결제 강제 금지법을 위반한 것과 관련해 205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는데 1년 넘게 과징금 집행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유럽에서 인앱 결제 수수료를 30 에서 17 로 낮춘 데 대해 국내 수수료 인하 의사를 묻자 덴우드 대표는 유럽에서는 새로운 법 제정에 따라 수수료를 낮췄지만 그 대신 핵심 기술 수수료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도입했다며 이는 한국에서는 부과하지 않는 수수료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최근 카카오페이가 542억 건의 개인정보를 알리페이에 제공한 것이 애플이 알리페이에 제휴 선결 조건으로 요청한 데 따른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사안이라고만 답했습니다. 20 애플코리아 새 대표로 선임된 덴우드 대표는 이번이 한국 첫 방문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