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KBS 이사회가 차기 사장 최종 후보자를 박장범 KBS 앵커로 결정했다.KBS 이사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제27대 사장 지원자 면접심사를 진행한 후 최종 후보자를 박장범 KBS 앵커로 선정했다. 야권 성향 이사 4인은 표결에 불참했다. 면접 심사엔 박장범 KBS 앵커, 박민 현 사장, 김성진 KBS 방송뉴스주간이 참여했다.KBS 사장은 KBS 이사회가 임명 제청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대통령이 임명한다. 차기 사장의 임기는 오는 12월1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가즈오 이시구로와 할리우드 배우 줄리엔 무어 등 세계적인 문화예술인 1만여명이 문화예술 작품을 이용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에 반대하는 성명에 이름을 올렸다.2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29단어로 이뤄진 한 문장짜리 짧은 성명에는 “생성형 AI 학습을 위해 창작물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해당 작품을 만든 사람들의 생계에 대한 중대하고 부당한 위협이며, 결코 허용돼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이 성명은 AI 기업에 대항해 창작자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페얼리 트레인드(Fairly Trained)’의 대표이자 작곡가인 에드 뉴턴 렉스가 주도했다. 오전 9시 기준(한국시간) 1만3000명이 서명을 했다.온라인으로 서명을 받는 이 성명 웹사이트에는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와 배우 줄리엔 무어를 비롯해 영국의 인기 록밴드 라디오헤드의 톰 요크, 전설적인 스웨덴 팝그룹 아바의 비에른 울바에우스, 할리우드 배우...
KBS 이사회가 여권 성향 이사 주도로 박장범 KBS 앵커(사진)를 차기 사장 최종 후보자로 23일 결정했다. 표결에 불참한 야권 이사들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했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이날 하루 총파업에 돌입했다.KBS 이사회는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면접심사와 투표를 거쳐 박장범 후보를 사장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며 “대통령에게 사장 임명을 제청하는 공문을 인사혁신처로 송부했다”고 밝혔다. 표결에 야권 성향 이사 4명은 불참했다. 이날 면접엔 박장범 앵커, 박민 현 KBS 사장, 김성진 KBS 방송뉴스주간이 참여했다.KBS 사장은 KBS 이사회가 임명 제청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대통령이 임명한다. 차기 사장 임기는 오는 12월10일부터 2027년 12월9일까지다. 대통령이 임명하면 박 앵커는 KBS 최초로 9시 뉴스 앵커 출신 사장이 된다.박 앵커는 1994년 2월 KBS 공채 20기로 입사해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