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신체 근육량이 늘면 치매 위험이 줄고, 지방량이 늘면 반대로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김성민 연구교수,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연구팀은 성별·연령에 따른 체성분 변화와 치매 발생 위험 간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를 미국신경과학회 ‘임상·중개신경학 연보’에 게재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진은 치매 병력이 없으며 2009~2012년 두 차례 검진을 받은 성인 1321만명의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체내 근육·지방량이 미치는 영향을 8년간 추적 관찰했다.비만은 치매 발생과 관계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비만의 척도로 흔히 사용되는 체질량지수는 체내 근육량과 지방량을 구별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체중에서 지방을 제외한 체성분인 제지방량과 팔다리 근육량을 의미하는 사지근육량, 몸 전체 지방량을 뜻하는 체지방량을 각각 추산해 이들 지표의 변화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근육량이 증가할수록 남녀 모두 ...
안팎에서 분출하는 윤석열 정권 퇴진 촉구 메시지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탄핵과 하야, 임기단축 개헌 등 다양한 방법론이 제시되고 있지만, 차기 대선을 앞두고 중도·보수로의 외연 확장 승부수를 띄운 이 대표가 정권 퇴진 운동에 섣불리 참여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는 평가가 3일 나온다.민주당에선 최근 윤 대통령이 명태균씨에게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공천을 언급하는 통화 음성 파일이 공개된 이후 윤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일 서울역 앞에서 열린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 행동의 날’ 집회에선 그동안 탄핵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던 지도부 인사들의 관련 발언이 쏟아졌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시작했으니 끝을 봐야 한다”며 “특검이든, 탄핵이든, 개헌이든 대한의 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고, 이언주 최고위원은 “자신과 배우자, 처가의 비리를 덮는 내로남불의 대명사가 됐다”며 “윤 대통령은 내려와...
■ 영화 ■ 양치기(캐치온2 오후 10시) = 초등교사 수현의 반에서 한 학생의 사물함이 누군가에 의해 쓰레기로 가득 채워진다. 아이들은 요한을 범인으로 지목한다. 수현은 함부로 친구를 의심하면 안 된다고 아이들에게 교육한다. 어느 날 수현은 자신의 집까지 따라온 요한에게 밥을 먹이다 그의 몸에서 멍자국을 발견한다. 그런데 돌연히 요한은 수현이 자신을 때렸다고 가족과 학교에 거짓말을 한다.■ 예능 ■ 히든 아이(MBC 에브리원 오후 8시10분) = 절도, 폭행, 아동학대의 현장을 포착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며 그 실태를 알아본다. 권일용 교수는 ‘권일용의 범죄 규칙’ 코너에서 금은방 절도범들이 방범 장치를 뚫고 금품을 훔칠 수 있었던 ‘이것’을 소개한다. 한편 밀폐된 택시 안에서 승객이 기사의 목을 조른 사건과 가정 및 유치원에서 벌어진 아동학대의 실상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