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전국 상황 비슷…김진남 도의원 “공정성 문제”일선 학교의 교직원용과 학생용 화장실 사이 비데 설치율이 3배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화장실의 비데 설치율은 10%를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6일 김진남 전남도의원이 전남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23년 기준 전남지역 일선 학교의 비데 설치율은 18.7%였다.하지만 비데가 설치된 화장실 비율은 교직원용과 학생용에 따라 차이가 컸다.전남지역 학교의 교직원 화장실 비데 설치율은 45.3%에 달했다. 반면 학생용 화장실에 비데가 설치된 경우는 14.1%에 불과했다. 교직원과 학생용에 따라 비데 설치율이 3.2배나 차이가 났다.이같은 상황은 전국적으로도 비슷했다.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받는 ‘학교 화장실 비데 설치 현황’ 자료를 보면 학교 화장실의 비데 설치 비율은 13.3%에 불과했다.교직원과 학생 화장실 간 비데 설치율 차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부장검사 등 주요 수사 인력의 빈 자리를 메우는 전보 인사를 4일 단행했다. 공수처는 수사 인력 결원에 대응해 조직을 안정화하려는 취지의 인사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9월 채용을 결정한 신규 검사 임명에 대한 대통령 재가는 아직 이뤄지지 않아 이번 인사에 포함되지 못했다.공수처는 이날 수사3부장에 이대환 수사4부장을, 수사4부장에는 차정현 수사기획관(부장검사)을 전보 발령했다고 밝혔다. 수사4부 소속이던 박상현 검사도 이 부장검사와 함께 수사3부로 자리를 옮겼다. 수사3부의 송영선·최문정 검사와 수사기획관실 김지윤 검사는 수사4부로 발령 났다.이에 따라 그간 수사4부가 수사하던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 사건 수사는 수사3부가 하게 된다. 다만 이들 사건의 주임검사인 차 부장검사는 이번 인사와 별개로 계속 주임검사를 맡는다. 이에 따라 수사 3~4부 수사 인력이 이들 사건에 함께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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