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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광양에 하이니켈 NCA 양극재 공장 착공

행복한 0 10 02.23 02:27
포스코퓨처엠이 경북 포항에 이어 전남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광양에도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전용 공장을 건설한다.
포스코퓨처엠은 22일 광양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하이니켈 NCA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김익현 삼성SDI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산 5만2500t 규모다. 이는 전기차(60kWh 기준) 58만여대에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양으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전량 삼성SDI에 공급된다.
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니켈(N)·코발트(C)·알루미늄(A)을 원료로 만든 양극재다. 양극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로 크게 NCA와 LFP(리튬·인산·철) 등이 있다.
NCA 양극재는 에너지 밀도와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출력이 높아 최근 전기차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4월부터 광양 양극재 공장 일부 라인에서 하이니켈 NCA 양극재 생산을 시작했다. 올해 말과 내년 상반기 포항과 광양에 전용 공장이 준공되면 포스코퓨처엠은 연간 8만2500t의 하이니켈 NCA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 이는 전기차 91만여대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이와 함께 포항과 광양의 NCA 양극재 전용공장에서는 전기차 고성능화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단결정 양극재 생산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단결정 양극재는 원료를 하나의 입자 구조로 결합해 배터리의 열안정성, 수명 등을 더욱 높이는 소재로 제조 과정에서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단결정 양극재를 양산한 데 이어 NCA 단결정 양극재의 양산·공급체제를 갖췄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는 이날 착공식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인 NCA 양극재 생산체제를 확대해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차질없이 대응하겠다며 글로벌 톱티어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도약해 포스코그룹 친환경 에너지 소재 사업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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