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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주민 건강 위해…충북 청주시, 방역·체험·건강관리 사업 추진

행복한 0 30 02.23 14:05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충북 청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올해 ‘건강한 청주, 건강한 시민’을 주제로 방역장비 무상대여, 보건소 어린이 체험·견학프로그램 등의 보건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주시는 감염병 발생을 막고 해충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주시가 제공하는 장비는 파리, 모기 등을 방제하는 충전식·수동식 분무기, 빈대를 방제할 수 있는 고온 스팀방역기 3종이다. 청주 상당·서원·흥덕·청원보건소 4곳에서 45대를 보유 중이다.
사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방역장비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교육받은 뒤 빌릴 수 있다. 대여 기간은 기본 5일이며, 희망하는 경우 1회만 5일 연장신청이 가능하다.
청주시는 또 내달부터 6월까지 상당구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상당보건소 체험·견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주지역 보건소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7세 어린이들은 청주 상당보건소 내 시설을 둘러보며, 보건소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는 현장 체험과 어린이 보건교육을 받을 수 있다. 상당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어린이 보건교육은 구강교육 ‘반짝반짝 내 이빨’, 금연교육 ‘싫어요 담배연기’, 영양교육 ‘고루고루 냠냠’,신체활동 ‘폴짝폴짝 무럭무럭’ 등이다.
청주시는 또 4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도 진행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에게는 스마트밴드와 체중계가 지급된다. 또 노인들의 건강을 관리해 줄 담당 간호사도 배치된다.
청주시는 노인들이 착용하는 스마트밴드와 체중계로 측정된 건강정보를 건강관리앱(APP)을 통해 담당 간호사에게 제공한다. 담당 간호사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노인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청주시는 우선 노인 840명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선정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건강에 관심 있는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보건소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때 적합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갑진년 정월대보름 보름달이 서울 기준 오는 24일 오후 6시3분에 뜬다.
23일 한국천문연구원은 이같이 밝히면서 달이 완전히 둥근달(망)이 되는 시각은 24일 오후 9시30분이라고 전했다. 보름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정월대보름 자정을 넘어 오는 25일 0시56분이다.
해발 0m를 기준으로 부산 5시58분, 대구 5시59분, 대전 6시3분, 인천 6시4분, 광주 6시7분에 정월대보름 보름달이 뜰 예정이다.
다만 이번 정월대보름에는 올해 가장 작게 보이는 보름달이 뜬다. 반대로 가장 큰 보름달은 올해 10월17일에 뜰 예정이다. 두 시점에 뜰 달의 크기 차이는 약 14%이다.
정월대보름 달과 관련한 자세한 지역별 정보는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 월별 해·달 출몰시각을 참고하면 된다.
7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기후위기’ 공약이 당락을 가를 요소가 될 수 있을까. 17개 광역지자체에서 각 1000명씩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결과를 전문가들이 분석한 결과는 ‘그럴 수 있다’였다.
녹색전환연구소·더가능연구소·로컬에너지랩 등의 단체들로 이뤄진 ‘기후정치바람’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2024 총선 결과를 바꿀 기후 유권자’라는 제목의 집담회를 열고 이같은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기후정치바람은 시민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후위기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조사에서 기후위기 의제에 대해 잘 알고, 민감하면서, 기후를 중심으로 투표를 할 의향이 있는 유권자를 의미하는 ‘기후 유권자’는 전체 응답자의 33.5% 정도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날 집담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는 결과를 바꿀 만큼 유의미한 크기의 ‘기후 유권자층’의 실체가 전국 곳곳에 있다고 설명했다. 서 대표는 2020년 총선 당시 정당 투표에서 1당과 2당의 격차가 5~10% 이내인 지역, 후보 득표에서 1위 후보와 2위 후보의 득표율 차가 5~10% 이내인 지역 등을 ‘격전지’로 구분해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서울의 경우 ‘한강 벨트’라 불리는 강남·송파·강동, 동작·영등포·양천과 광진·성동·용산·중구, 노원·도봉 등 격전지 가운데 강남·송파·강동의 ‘기후 유권자’ 비율은 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진·성동·용산·중구의 기후 유권자 비율은 38.2%, 양천·영등포·동작은 37.6%였고, 노원·도봉은 36.7%였다. 기후를 중심으로 투표할 의향이 있는 이들의 비율이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표차보다 컸던 것이다.
후보들의 ‘기후위기 대응 공약에 가장 관심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강남·송파·강동과 광진·성동·용산·중구의 경우 각각 13.6%, 11.8%로 나타났다. 노원·도봉과 양천·영등포·동작은 5% 정도였다.
수도권 뿐 아니라 충청, 강원, 경남권의 격전지에서도 ‘기후 유권자’가 30~40% 정도인 경우가 많았다. 기후위기 대응 공약에 가장 관심이 있다고 꼽은 이들의 비율이 10~20%에 이르는 지역도 곳곳에 있었다.
서 대표는 기후 유권자의 비율을 들은 사람들은 ‘그럴 리가 없다’라고 말하지만, 아니다라며 나는 기후위기 대응을 같이하고 싶은데 내 옆 사람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는 격차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집담회에서는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각 지역에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에 대한 제안도 나왔다. 발제자로 나선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은 1.5도 제한 목표를 넘어갈 것이 거의 확실하다는 예측이 나오는 지금, 2024년에서 2028년도의 22대 국회를 담당할 국회의원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모든 정책과 연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총선 정책들을 제안했다.
이 소장은 먼저 탄소세를 신설해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만큼 세금을 부과하고, 모든 국민에게 일정 금액을 나눠주는 ‘기후 배당’을 하자고 제안했다. 화석연료 사용에 탄소세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부과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면서, 동시에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취지다. 실제 오스트리아의 경우 2022년 10월부터 온실가스 1t당 30유로를 탄소세로 부과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연 1회 110~220유로(약 15만~31만원)를 나눠주고 있다.
이밖에 이 소장은 재생에너지 산업,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 등을 통한 ‘녹색 일자리’ 창출, 안전하고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주택이 많이 건설되도록 최저 주거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주택은 임대할 수 없도록 규제하는 정책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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