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ؿ��������Ͽ��ŵ��. 지난해 고금리와 고물가 등 영향으로 도·소매업 매출이 전년보다 20조원 넘게 감소하며 10년 만에 역성장했다.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3년 서비스업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서비스업 매출은 3129조원으로 전년보다 75조원(2.5%) 늘었다. 전문·과학·기술업(13.2%), 숙박·음식점업(8.9%)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전년(8.3%) 대비 둔화했다.전체적인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업종별로 온도차가 뚜렷했다. 특히 도·소매업 매출이 1740조원에서 1719조원으로 21조원(1.2%) 감소했다. 도·소매업 매출이 줄어든 것은 2013년(0.5% 감소) 이후로 처음이다. 이중 금속제조, 종합상사 등 도매·상품 중개업이 전년 1110조원에서 1080조원으로 20조원 가량 매출이 줄었다.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고금리와 고물가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경기가 위축되면서, 금속제품 도매업과 종합상사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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