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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국내 개발 도심항공기 ‘오파브’ 시험비행

행복한 0 6 03.07 05:32
지난달 28일 전남 고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센터 내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단지에서 시험비행에 나선 국내 개발 기체인 오파브(OPPAV). 오는 8월 아라뱃길 상공에 이어 내년 4~5월 한강 위 운항을 목표로 준비가 한창이다.
유럽연합(EU)이 애플에 18억유로(약 2조70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는 EU가 반독점법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하는 첫 사례다. 이달 유럽의 디지털시장법(DMA) 시행과 더불어 EU와 빅테크 기업 간 갈등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열고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앱 유통과 관련,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며 이는 EU 반독점 규정에 따라 불법이라고 밝혔다.
집행위는 애플이 외부 음악 스트리밍 앱 개발자가 아이폰, 아이패드 운영체제인 iOS 이용자에게 앱스토어가 아닌 더 저렴한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등 ‘불공정 관행’을 일삼았다고 지적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EU의 과징금을 약 5억유로(7200억원)로 예측했으나 이보다 3배가 넘는 ‘과징금 폭탄’이 결정됐다. 이날 부과된 과징금은 애플의 전 세계 매출의 0.5%에 해당한다.
애플 측은 이번 결정에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의 현실을 무시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음악 스트리밍 앱 스포티파이는 2019년 3월 EU 경쟁당국에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타사를 부당하게 제한하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이 가져가는 고액의 앱스토어 수수료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비싼 구독료를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취지다.
EU는 ‘앱 통행세’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디지털시장법(DMA)을 시행한다. 법을 어긴 빅테크는 ‘전 세계 연간 총매출’의 최고 10%를 과징금으로 물게 된다.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이 러시아 발레리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의 내한 공연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은 4일 공식 입장문에서 침략 국가의 공연자들을 보여주는 것은 러시아의 부당한 침략을 정당화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경시하는 것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같다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의견과 문화 교류의 포용성을 존중하지만, 범죄를 저지른 러시아 정권 및 그 문화계 인사들과의 문화 협력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자하로바가 참여하는 <모댄스> 공연은 4월 17일과 19~21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기로 돼 있다. 패션 브랜드 샤넬과 발레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모댄스> 내한은 4~5년전 기획됐으나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연기됐다가 다음달 공연이 잡힌 상태였다.
우크라이나 태생 자하로바는 무용계 최고 권위인 브누아 드 라 당스를 두 차례 수상한 스타 발레리나다. 정치적으로는 ‘친 푸틴 예술가’로 꼽힌다. 통합 러시아당 당원이며, 러시아의 크름 반도 합병에 찬성 목소리를 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유럽과 북미 등에선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 등 ‘친 푸틴 예술가들’이 입지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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