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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가 ‘언니’ 하는 진양혜, 국민의힘 위성정당 비례 신청

행복한 0 11 03.10 17:45
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진양혜 전 아나운서와 MBC 노동조합 활동에 부당 개입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됐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사면한 김장겸 전 MBC 사장 등이 공천을 신청할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진 전 아나운서는 7일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할 예정이다. 진 전 아나운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2015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진 전 아나운서와 그의 남편인 손범수 전 아나운서가 전시를 보는 사진을 올리며 진양혜 언니 부부가 나란히 관람하십니다라고 썼다.
김 전 사장은 MBC 노동조합의 운영을 방해하고 노조원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았으며, 지난 2월 인스타 팔로워 설 특별사면을 받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제보한 전 경기도 공무원 조명현씨도 7일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한다. 조씨는 지난해 10월 장예찬 당시 인스타 팔로워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도움을 받아 국회에서 얼굴을 공개하고 기자회견을 했다.
지난달 국민의힘에 영입된 사격선수 출신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도 국민의미래로 당적을 옮겨 비례대표에 출마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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