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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안전성 문제로 리콜된 제품, 버젓이 국내 유통…중국산이 63%

행복한 0 17 03.10 18:14
지난해 해외에서 안전성 문제로 리콜된 제품이 국내에서 버젓이 판매·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제품 가운데 중국산이 63%로 가장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을 모니터링한 결과 473개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된 것으로 확인돼 판매를 차단하는 등 시정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제조국이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확인된 219개 제품 가운데 중국산이 138개(63%)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산이 13개(5.9%)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해외에서 리콜됐음에도 국내에 유통된 473개 제품을 품목별로 보면 음식료품이 113개(23.9%)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전·전자·통신기기 106개(22.4%), 아동·유아용품 70개(14.8%) 순이다.
음식료품의 경우 유해 물질 및 알레르기 유발성분 함유에 따른 리콜이 69.9%를 차지했다. 가전·전자·통신기기는 감전 위험 등 전기적 요인과 제조 불량에 따른 고장, 과열·발화·불꽃·발연이 리콜 사유로 꼽혔다.
아동·유아용품의 경우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소형 부품 삼킴·질식 위험으로 인한 리콜이 가장 많았다.
아울러 소비자원은 정식 수입사를 통해 해외 리콜 제품의 국내 유통을 차단했음에도 구매대행 등을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통해 재유통된 사례 513건을 지난해 적발해 시정조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재유통 적발 사례 중 125건(24.4%)이 가전·전자·통신기기 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정부부처 합동 ‘해외위해제품관리실무협의체’와 온라인플랫폼 ‘자율 제품안전 협약’을 통해 해외 위해제품의 온라인 유통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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