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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앞바다에 쌓인 해양 쓰레기 6800t…지자체와 주민이 수거

행복한 0 446 03.16 11:59
충남 태안군이 올해 60억원을 투입해 주민들과 함께 6800t 규모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559.3㎞에 달하는 해안선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태안군은 이번 정화 사업을 어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태안군 관계자는 해안선이 긴 지리적 특징이 있는 데다 최근 관광객이 많이 오면서 다량의 해양쓰레기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인스타 팔로워 구매 있다고 설명했다.
근은 어민과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련 기관·단체의 협업을 통해 해양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관련 예산을 읍·면에 배정해 해양쓰레기를 상시로 수거하고, 수거 전문업체를 투입해 암반지역과 도서지역 등의 접근이 곤란한 지역에 대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치운다.
또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해조류·해양쓰레기가 다량으로 유입되는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장비와 인력을 확보하고, 어민들에게는 수거물품과 폐어구 자율회수 처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해양쓰레기 4800t과 해안폐기물 1500t 등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것이라며 해양쓰레기 중 재활용 처리가 가능한 폐기물을 구분해 해양쓰레기 적치기간을 최소화하고, 군의 해양쓰레기 운반장비를 각 읍·면에 배치하는 등 군이 보유한 시설과 장비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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