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고령화 영향으로 2028년부터 경제활동인구와 취업자가 모두 감소세로 전환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경제성장 하락을 막기 위해선 2032년까지 90만명가량의 인력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2022~2032년) 인력수급 전망 및 추가 필요인력 전망’을 19일 발표했다.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2022년부터 2032년까지 31만6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전 10년간(2012~2022년) 증가폭(314만명)의 10분의 1 수준이다. 시기별로 보면 전기(2022~2027년)는 56만4000명 늘어난다. 하지만 2027년을 정점으로 감소로 전환해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후기(2027~2032년)에는 24만8000명이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경제활동참가율은 2025년까지는 상승하지만 경제활동참가 성향이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낮은 고령인구 비중이 늘면서 2026년부터는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취업자 수는 2022년부터 2032년까지 30만9000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전 10년간 증가폭(313만명)의 10분의 1 수준이다. 시기별로 보면 2027년까지는 증가를 지속하다 2028년부터는 공급 제약의 영향으로 감소로 전환한다.
산업별로는 고령화·돌봄 수요 확대 등으로 보건복지서비스업에서 취업자가 가장 많이 늘어날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반해 온라인 거래 활성화 등 산업구조 전환 영향으로 도소매업, 제조업 취업자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직업별로는 고숙련 수요 증가·산업구조의 서비스화로 전문가, 서비스직에서 취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온라인화·자동화 등 기술 변화로 판매직,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직, 기능원 등은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정보원은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뿐 아니라 경제성장 하락을 막기 위해 노동시장에 추가로 유입돼야 할 필요인력 규모 전망을 처음으로 내놨다. 장기 경제성장 전망치(2.1~1.9%) 달성을 위해 2032년까지 추가로 필요한 인력 규모는 89만4000명이다.
고용정보원은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2028년에는 노동력 공급 감소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줄어든다. 전망 후기(2027~2032년)에 추가 필요인력이 급증하는 등 중대한 전환기에 직면한 만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고용정보원은 청년·여성·고령자 등 잠재인력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 숙련도 제고 등을 대응책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