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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의대 361명 증원…가천대 130명, 서울대 이어 수도권 2위 ‘부상’

행복한 0 17 03.23 00:02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면서 경기·인천지역에 전체의 18%인 361명을 배정했다. 이번 정원 확대로 수도권 대학 중 가천대는 서울대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의대 정원수를 확보하게 됐다.
20일 교육부가 발표한 각 대학별 의대 배정 현황을 보면 경기·인천권 5개 대학에 361명이 배분됐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성균관대 80명, 아주대 인스타 좋아요 구매 80명, 차의과대 40명, 인하대 71명, 가천대 90명이다.
이에 따라 각 학교의 의대 정원은 성균관대 120명(기존 40명), 아주대 120명(기존 40명), 차의과대 80명(기존 40명), 인하대 120명(기존 49명), 가천대 130명(기존 40명)으로 늘었다.
이들 대학은 그동안 정원 50명 이하의 ‘소규모 의대’로 운영됐는데 이번 정원 확대로 몸집을 키우게 됐다.
특히 가천대의 경우 총 정원수가 130명으로 늘어나 수도권에서는 서울대(135명)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의대 정원수를 확보했다.
이날 각 대학들은 정부 발표에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는 수준의 원론적인 답변만 내놨다. 내부 구성원들이 집단 사직 등으로 정부 방침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인하대 관계자는 정부가 확정해준 의대 정원에 대해서는 수업, 학사일정 등이 차질 인스타 좋아요 구매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 확충 등 인프라 구축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관계자는 인천 및 수도권 지역 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인천지역 의대 정원이 89명에서 2.8배 늘어난 250명으로 증가하는 만큼, 강화·옹진과 같은 섬 의료취약지뿐만 아니라 심각한 필수의료 부족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지역의료 체계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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