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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 총리에 “의료계 비롯 각계와 긴밀 소통해달라”

행복한 0 3 03.29 10:50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을 두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달라고 말했다. 전날 한 총리에게 정부와 의사들간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하라고 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의사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 총리와의 주례 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한 총리에게 22대 총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주권 행사를 지원하는 것도 세심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도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한 정부의 면허정지 행정처분이 임박한 것을 두고 한 총리에게 당(국민의힘)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달라면서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힌 바 있다.
이 협의체는 4월 발족을 앞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와는 별개로 한 총리 주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의·정 충돌이 격화한 국면에서 의료계와 대화의 물꼬를 트려는 시도다. 대표성을 가진 특정 단체로 참여 대상을 좁히기보다는 의료계 전반에 대화의 문을 열어두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앞서 대한의사협회(의협)의 대표성에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협의체 구성 이후에도 의료계 의견을 듣는 과정에서 난관에 부딪힐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의대 증원 규모에서는 원칙을 고수하면서 다만 의사들에 대한 면허정지 등 징계에 대해 ‘유연한’ 대처에 나서는 쪽으로 향후 방향을 맞추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의료개혁의 필요조건인 2000명 증원을 5년간 유지한 뒤에 다시 평가한다는 정부 원칙을 돌리긴 어렵다고 말했다.
바다와 요새의 도시, 알렉산드리아
■세계테마기행(EBS1 오후 8시40분) =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이집트’ 제4부가 방영된다. 이날 방송은 이집트 제2의 도시라는 ‘알렉산드리아’로 떠난다. 지중해 연안에 있는 이곳은 전형적인 중동 풍경과는 분위기가 사뭇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다르다. 곧이어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카이트베이 요새’로 발걸음을 옮긴다. 소문난 해산물 식당에서 내륙 도시와는 비교할 수 없는 싱싱한 해물 요리도 맛본다.
호주 ‘골드코스트’의 집값은 얼마?
■구해줘! 홈즈(MBC 오후 10시) = 방송인 김숙이 호주에서 ‘글로벌 시세’를 전한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배를 타고 휴양의 도시 ‘골드코스트’로 떠난다. 온화한 날씨로 호주에서 살기 좋다고 정평이 난 이곳에서 한 주택을 소개한다. 수영장·잔디밭 등 다양한 옵션을 자랑하고 호수까지 내다보이는 전경을 자랑한다. 출연진은 집값을 30억원대로 예상하지만 김숙은 10억원대 초반이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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