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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경남, 드론 영상공유…시·군 산불 등 재난관리 나선다

행복한 0 1 03.29 22:1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경남도는 본청과 시·군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결하는 드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영상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적인 재난 관리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는 폐쇄회로(CC) TV와 재난안전시스템 메시지에만 의존한 기존의 재난관리 체계에서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인 재난관리 체계로 전환하게 됐다.
드론은 산불을 감시하거나 축제·행사 인파를 관리, 접근이 힘든 재해위험지역·시설의 안전점검에도 활용돼 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안전리빌딩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경남도는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시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운영도 교육했다.
교육 내용은 드론 영상 모니터링, 원격 제어, 상황실과 현장 간 통신 등 시스템 운영 전반에 걸친 교육이다.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은 드론이 촬영한 실시간 영상을 파이브지(5G)·엘티이(LTE)를 통해 도 재난안전상황실로 송출하면, 메인서버에서 도와 시·군이 영상을 공유하게 된다. 공유한 정보로 현장과 상황실끼리 음성통신을 하면서 상황에 대처하게 된다.
경남도는 드론 운영의 주요 어려운 사항인 조종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드론 조종사 양성 훈련도 한다. 드론 전문교육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4월부터 도·시군 재난안전분야 직원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교육을 한다.
드론 조종 자격은 이륙 중량에 따라 1종부터 4종까지 분류되며, 가장 쉽게 취득할 수 있는 드론 4종(2㎏ 이하) 자격증은 온라인 교육 이수만으로도 가능하다.
윤성혜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재난이 과거 경험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강해지고, 일상화된 형태로 반복되고 있다며 드론과 같은 주목받는 신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관리를 통해 도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제3지대 정당들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된 28일 일제히 출정 행사를 열고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녹색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태원 참사 현장 추모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 등 지도부와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들은 이날 0시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골목에 모여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국화 159송이를 헌화한 데 이어 서울시청 앞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김 위원장은 이곳 이태원에서, 오송에서 그리고 해병대 채 상병 사건에서 정치가, 국가가 사라졌다며 모두의 안녕과 오늘의 안녕을 생각할 수 있는 나라, 그런 새로운 미래를 청춘들이 꿈꿀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정치가 할 일이고 녹색정의당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0시 서울 송파구 가락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민생 회복’ ‘안전 사회’ ‘민주주의 재건’을 선거운동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기호 6번 새로운미래’가 적힌 민트색 점퍼를 입고 가락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새로운미래는 치솟는 물가로 위기에 내몰린 서민경제를 다시 살리는 문제 해결 정치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개혁신당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섰다. 개혁신당 지도부는 이날 0시 첫 공식선거운동 일정으로 서울 영등포소방서를 찾았다. 허은아 최고위원(영등포갑)이 출마한 지역구다. 천하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야말로 범죄세력이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연일 ‘이(재명)·조(국) 심판, 범죄자 심판’을 주장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다.
조국혁신당은 부산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0시 부산역에서 출정 선언을 했다. 부산 출신 조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마항쟁으로 유신독재를 무너뜨렸던 부산시민들이 다시 일어나 이 무도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할 시간이라고 썼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지하철 센텀시티역에서 출근 인사를 한 뒤 해운대구 동백섬에서 출정 기자회견을 열었다. 센텀시티역은 검사 출신인 ‘용핵관’ 주진모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이 출마한 해운대갑 지역이다. 조 대표는 주 후보를 겨냥해 윤석열 정권의 탄생과 윤석열 정권의 실정, 무능에 책임 있는 사람이라며 대국민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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