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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을 출마 원희룡 후원회장 이천수 폭행·협박한 2명 검찰 송치

행복한 0 7 04.02 18:12
경찰이 4·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인 축구선수 이천수씨를 폭행하고 협박한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60대 A씨, 협박 혐의로 70대 B씨를 각각 불구속 입건해 28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모두 계양구 주민이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7시 28분쯤 계양구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에서 이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같은 날 오후 2시쯤 계양구 임학동 길가에서 드릴을 들고 이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폭행할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의도는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B씨도 이씨한테 실망한 점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애초 A씨와 B씨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하지만 이씨가 공직선거법에 명시된 범죄 피해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보고 단순 폭행·협박 혐의만 적용했다.
경찰은 이씨가 원 후보의 후원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을 뿐, 정식으로 등록된 선거 사무원이 아니고 계양구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아 선거인에게도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의 경우 공직선거법상 선거 관련자에 해당하지 않아 A씨와 B씨에게 폭행·협박 혐의만 적용했다며 이씨가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혀 A씨와 B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이 페루에서 함정 4척을 수주했다. 국내 기업의 중남미 방산 수출 가운데 최대 규모다.
HD현대중공업은 페루 국영 시마(SIMA) 조선소로부터 3400t급 호위함 1척, 2200t급 원해경비함 1척, 1500t급 상륙함 2척 등 총 4억6290만달러(약 6240억원) 규모의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시마조선소와 협력해 2029년까지 이들 함정을 페루 해군에 순차 인도한다. HD현대중공업이 함정의 설계, 기자재 공급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시마조선소가 최종 건조를 맡는다.
이번에 수주한 호위함은 길이 127m에 폭 14.9m, 최대속도 26.5노트, 항속거리 6000해리다. 대함미사일과 수직발사대가 탑재되고 대공 탐지 능력을 높일 수 있는 AESA 레이더도 장착될 예정이다. 원해경비함은 길이 95m, 폭 14.3m, 최대속도 20노트, 항속거리 6000해리로 중형 해상작전 헬기를 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탑재 장비를 용이하게 변경할 수 있는 미션 모듈을 적용할 예정이다. 상륙함은 길이 58m, 폭 13.2m, 최대속도 10노트, 항속거리 1500해리로 대형 장갑차 7대 이상 또는 20피트 컨테이너 20개 이상을 수송할 수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가 국방부, 방위사업청, 산업통상자원부, 주페루 한국대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정부 기관과 한 팀이 돼 경쟁국들을 제치고 이뤄낸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다음달 예정된 본계약이 체결되면 HD현대중공업은 향후 15년간 페루 해군의 전력 증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협력을 이어가게 돼 후속사업을 수주할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게 HD현대중공업 측 설명이다. 페루 해군은 호위함 5척과 원해경비함 4척, 상륙함 2척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등을 앞으로 추가 발주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987년 뉴질랜드에 8400t급 군수지원함을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필리핀으로부터 수출용으로 개발한 2200t급 원해경비함 6척을 수주하는 등 현재까지 총 18척의 해외 함정을 수주했다.
경기도는 출생신고를 한 산모에게 1인당 약 5만원 이내의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를 전달하는‘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과 출산 장려를 위해 민관협치 주민 제안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이날부터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 도입한 정책이다.
이 사업은 도비와 기초 자치단체가 각각 50%의 예산을 부담한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예산 문제와 정책 중복 등을 이유로 불참한 수원·성남·의정부·고양시 등 4곳을 제외한 나머지 27개 시·군이 참여한다.
다만, 여주시는 산모나 위임받은 직계 가족이 직접 거주지 동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신청 마감일은 올해 출생신고자의 경우 2025년 1월 말까지다. 경기도는 지원 대상이 약 7만6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산모에게 지원하는 축산물꾸러미 구성품은 시·군별로 다르지만 5만 원 이내에서 집으로 배송된다. 구성품은 ‘경기민원24’누리집을 통한 신청 단계에서 시·군별로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도민 제안으로 추진하는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산모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군별 축산부서에 문의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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