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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제주 4·3사건 76주기…아물지 않는 아픔

행복한 0 6 04.02 21:46
제주 4·3사건 76주기를 하루 앞둔 2일 제주 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표석 앞에서 사건 당시 부모·형제를 잃은 유가족들이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4·3은 1947년부터 1954년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그 진압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과정에서 국가공권력에 의해 많은 민간인들이 희생된 사건이다.
28년간 함께 산 작은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조카가 구속기소됐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정화준)는 살인 혐의로 A씨(60대)를 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정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감정 결과에 따른 재범 위험성과 심신미약 등으로 A씨에 대한 치료 감호,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청구했다.
A씨는 지난 1월 말에서 2월 초 사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 주택에서 작은아버지 B씨(70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시신을 이불에 싸 거주지 베란다에 방치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달 7일 오후 B씨 아들로부터 집 안에서 휴대전화 벨 소리는 들리는 데 아버지가 연락받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잠긴 문을 강제로 열어 안에 있던 B씨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B씨 명의의 임대주택에서 28년간 함께 살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부모가 사망한 이후 일정한 직업 없이 지낸 조카 A씨를 돌봐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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