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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소희·류준열 결별···한 “개인 감정 때문에 대중 힘들게 해”

행복한 0 6 04.03 06:39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결별했다고 한소희 소속사가 30일 전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두 배우의 결별 소식을 전하며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 한소희씨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며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고 죄송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한소희와 류준열은 지난 15일 하와이에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목격됐다는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지 하루 만에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교육부가 현직 교사로 구성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점검위원회를 꾸리고, 수능 출제진 합숙 기간에 발간된 사설 모의고사까지 검증한다. 수능 직후 실시하는 이의심사에 ‘사교육 연관성’ 기준이 추가된다.
교육부는 28일 ‘수능 출제 공정성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사교육 업체 문제와 유사한 문제가 수능에 출제되는 등 사교육과의 유착을 막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2023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에서는 사설 모의고사와 유사한 지문이 나와 논란이 일었다.
우선 현직교사로 구성된 ‘수능출제점검위원회’를 신설해 수능 문항과 사교육 문항의 유사성 검증을 강화한다. 이들은 출제 과정에서 사교육 문항과 비슷한 문항을 판단해 걸러내고, ‘초고난도(킬러) 문항’ 요소도 점검한다. 그간 출제진이 출제본부에 입소한 후에는 사교육 문항에 대한 점검이 원활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출제진이 출제본부에 입소한 이후 출제된 사교육 문항까지 공식적인 입수 절차를 통해 확인한다. 발간 예정인 문제집도 업체로부터 발간 계획을 받아 점검할 계획이다.
다만 실시간 강의 혹은 모바일 메신저 등에서 일부 수험생들에게만 배포되는 문항까지 확인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김미영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시험본부장은 이전에는 입소한 후 어느 시점부터는 모의고사를 입수하지 못했지만, 그 시점을 늦춰서 가능한 한 사교육 문제를 다 검토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교육부와 긴밀히 협조해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입수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험생들이 사교육 문항과 유사하다며 이의를 제기한 문항도 수능 이의신청 심사 대상에 포함한다. 그간 이의 심사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문항과 정답 ‘오류’ 여부에 대해서만 진행됐다. 2023학년도 수능 이후 영어 23번 문항이 논란이 됐을 때도 평가원은 문항 오류 관련 이의신청이 아니기 때문에 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으로는 현직교사로 이뤄진 ‘수능 평가자문위원회’가 문항의 유사도와 공정성 등을 심사한다.
수능 출제진에 대한 검증도 강화한다. 출제위원 자격을 갖춘 인력은 사전 검증 후 출제 ‘인력풀’에 상시 등록된다. 단, 수능 출제에 참여한 경력을 이용해 사교육 업체에 홍보하거나 사교육 영리행위를 하면 출제진 인력풀에서 배제된다. 공정성을 위해 인력풀 안에서 ‘무작위’로 출제진을 선정하는 시스템도 갖춰나갈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제도 개선을 통해 수능 출제진과 사교육 간 카르텔을 근절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도 ‘공정수능’ 원칙을 유지해 수능의 신뢰도를 회복하겠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일꾼이 와서 주인, 지배자, 왕, 황제인 줄 알고 주인 머리 꼭대기에 앉아서 능멸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주인을 탄압하고 고통에 빠뜨리면 용서해서야 되겠나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정권심판론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방이시장 유세에서 우리가 숭상할 지배자를 뽑고 있나. 위대한 사람을 모시려고 뽑나라며 우리 삶을 책임질, 우리가 맡긴 주권을 제대로 행사해서 이 나라의 미래를 챙겨갈 사람, 우리가 내는 세금을 제대로 우리를 위해 쓸 사람, 일꾼을 뽑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는 그게 가장 중요한 민주주의의 원리라며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권이 대체 뭘 했나. 차라리 놀았으면 낫다. 망쳤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이용해 사적 이익을 챙기고, 자신들과 측근들의 범죄를 은폐하고, 국민들을 고통에 빠뜨리는 것에 대해 이제 주인들이 나서서 확실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정치인들은 우리를 지배할 권력자가 아니다라며 아주 단순하게 따지면 머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머슴 얘기하니까 ‘비하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하던데, 대통령부터 국회의원, 구청장, 사장까지 좀 비하해도 된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자기가 왕인 줄 아는 사람이 있다며 통치, 지배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옛날 생각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유세에서도 이 나라 권력자들은 특히 국민의힘, 윤석열 정권은 국민을 업신여기고 국민이 맡긴 권력과 예산을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사복을 채우고 권력을 사유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읍소 작전을 통해서 다시 국회 과반을 차지하고, 이 나라를 자기들 뜻대로 움직이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우리는 이 나라의 주권자로서 ‘윤석열 정권이 잘했다. 지금까지 잘했고 앞으로도 이렇게 하면 잘 될 것 같다’고 생각하면 지지하라며 ‘이게 아니다. 이렇게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가면 나라 망한다’ 생각되면 가서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또 대한민국은 전국 254개 선거구가 아니라 하나의 선거구가 됐다며 전국의 모든 아는 분들을 총동원해서 ‘주권을 포기하지 말자. 우리의 인생은 우리의 것이다. 우리가 참여하자. 행동하자’고 외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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