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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KT, 4월 멤버십 프로모션 공개

행복한 0 6 04.04 03:35
홍보모델들이 1일 서울 종로구 블루보틀 삼청 카페에서 KT 멤버십 ‘달.달.혜택’ 4월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 KT는 ‘달.달.혜택’ ‘Y포차’ ‘달.나.라 티켓’ 등 모든 등급에서 사용 가능한 4월 멤버십 프로모션 혜택을 공개했다.
미국 공화당 팀 월버그 하원의원(미시간)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한 타운홀 미팅에서 미군이 인도적 물자 전달을 위해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항구를 짓기로 한 계획에 대해 인도 지원에 한 푼도 써서는 안 된다며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처럼 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미 언론들이 31일 보도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민간인 사상자 수가 급증한 가자지구 지원에 반대하면서 이스라엘군의 원폭 투하를 옵션으로 시사한 것으로 읽힐 수 있는 발언이다.
논란의 발언이 담긴 동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자 월버그 의원실은 발언 전문을 공개하며 진화에 나섰다.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월버그 의원도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핵무기 사용을 옹호하지 않는다며 미군이 투입되지 않으면서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가 가능한 한 신속하게 전쟁에서 이기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말하려고 비유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판은 이어지고 있다. 팔레스타인계로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저스틴 아마시 전 하원의원은 인간의 고통에 대한 처절한 무관심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미국·이슬람관계위원회 미시간지부도 성명을 내고 분명하게 집단학살을 촉구한 발언이라며 가자의 모든 생명을 죽이는 일로 이어질 것이고, 팔레스타인의 생명은 가치가 없다는 끔찍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도 끔찍하고 역겹다 의회 구성원 누구도 핵폭탄에 대해 농담해서는 안 된다 공화당 극단주의자들은 극우 이스라엘 장관들과 비슷하다. 그들은 평화를 원하지 않는다고 강력 비판하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악시오스는 월버그 의원의 발언은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에 비판적인 공화당 내 기류를 반영한다고 보도했다.
청년희망적금에서 청년도약계좌로 ‘환승’을 마친 금융 소비자를 위한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이 시중은행에서 일제히 출시됐다. 연 이자율 최고 5.0%의 1년 만기 상품이다. 앞서 은행권이 고금리를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공언했던 상품인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에 못 미친다는 반응이 청년들 사이에서 나온다.
지난 1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연 이자율 기본 4.0%의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을 내놨다. 각 은행에서 청년희망적금을 만기 해지한 뒤 수령액을 청년도약계좌에 한꺼번에 납입(200만원 이상)한 고객만 가입할 수 있다. 만기는 1년이고, 만기까지 청년도약계좌를 해지하지 않는다면 연 1.0%의 우대 이자율이 제공된다. 월 납입 한도 50만원 내에서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은 청년희망적금을 청년도약계좌로 연계하는 가입자의 적금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출시됐다. 청년도약계좌의 월 납입 금액은 최대 70만원이기 때문에, 최소 200만원의 적금 수령금을 일시 납입한 가입자는 전환기간(일시 납입 금액/월 납입 설정 금액) 동안 추가 저축이 불가능하다. 지난 1월 은행권은 이 같은 적금 공백을 겪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일반 적금보다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적금 상품을 4월에 내놓겠다고 발표하며, 세부 조건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했다.
막상 상품 출시와 함께 이자율 등이 공개되자,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자 사이에선 기대에 못 미친다는 반응이 나온다. 은행권이 공언했던 ‘고금리’까지는 아닌 것 같다는 불만이다. 30대 초반 A씨는 청년희망적금 만기 후 도약계좌 연계와 신규 가입 중 고민하다가 고금리 플러스적금이 나온다고 해서 목돈이 5년 묶이는 걸 감수하고 연계했다며 이 정도 이자율이라면 적금 수령금은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게 나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청년도약계좌와 달리 비과세 혜택이 없다는 점도 아쉽다는 반응이다. 3년 가입 유지 시 비과세인 청년도약계좌와 달리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은 이자에 15.4%의 세금이 붙는다. 매달 50만원씩 1년 동안 저축하면 최고 금리 5.0%를 적용해도 2만5000원의 세금을 제외하고 13만7000원의 이자만 손에 들어오는 셈이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B씨는 내심 비과세 혜택을 기대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희망적금 만기자 대상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자는 지난 1월25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누적 21만5000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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