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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도·절도·의료진 폭행 등 민생침해 범죄 집중 단속

행복한 0 7 04.04 05:24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강·절도와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폭력 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가용한 인력을 총동원해 강·절도 사건을 조기에 해결하고, 장물 범죄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추적해 범죄 의욕을 차단하고 실질적인 피해 복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흉기를 이용한 폭력행위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고, 불구속 수사가 이뤄질 때에도 응급입원 등 분리조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 종사자의 업무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의료진과 119구급대원을 향한 폭력 행위 역시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한동안 감소했던 유사 범죄가 최근 증가세로 돌아섬에 따라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과 경남 창녕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강도 사건이 벌어졌고, 이달에는 충남 아산 새마을금고 강도 사건과 대리기사로 위장해 40대 자산가를 납치한 강도 사건 등이 벌어졌다.
지난해 11월 충북 보은에선 노상에서 행패를 부리며 흉기를 꺼내 휘두르거나, 산책 중 쳐다봤다는 이유로 인스타 팔로우 구매 갖고 있던 흉기를 꺼내 행인을 폭행한 사건이 벌어졌다. 병원에서 보안요원이나 간호사를 상대로 고함을 지르거나 욕설을 하고 폭행하는 일도 자주 벌어지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민생침해 범죄 근절을 위해선 지역 인스타 팔로우 구매 주민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변의 범죄 행위를 발견하면 경찰에 적극적으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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