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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20도 이상의 건조한 날씨···화요일부턴 비 소식

행복한 0 7 04.04 05:47
봄철 건조하고 일교차가 매우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 오후부터는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오는 2일까지 아침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0~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13~18도)보다 높겠다고 1일 예보했다. 낮 기온이 중부지방은 15~20도 내외,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일은 15도 이상, 2일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은 2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중부지방도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알렸다.
대체로 맑던 하늘은 2일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2일 정오부터 제주도에, 오후 6시부터 전라권과 경남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3일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내륙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오후 6시 이후 비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동해안과 남부지방엔 오후 9시 이후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2일 오후부터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등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3일 새벽엔 전남권과 경남권에도 강한 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5~10㎜, 서울·인천 5㎜ 미만, 강원 산지·동해안 5~20㎜, 강원중·남부내륙 5~10㎜, 대전·충남 남부·충북 남부 5~30㎜, 세종·충남 북부·충북 중북부 5~10㎜, 광주·전남 20~60㎜(많은 곳 지리산 부근, 남해안 80㎜ 이상), 전북 10~50㎜, 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지리산부근, 남해안 80㎜ 이상), 대구·경북 10~60㎜,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30~80㎜(많은 곳 남부중산간 100mm 이상, 산지 120mm 이상) 등이다.
2일 밤부터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h(20㎧)(산지 90㎞/h(25㎧))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 남부 바깥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 밤부터 서해 남부 안쪽 먼바다와 남해서부 해상,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 그 밖의 제주도 해상에 바람이 35~60㎞/h(10~16㎧)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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