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학생들이 전문 디자이너·모델과 함께 패션쇼를 진행한다.
목원대 섬유·패션디자인학과는 2일 오후 6시 목원대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木·ONE의 오후> 지역인과 함께하는 미술·디자인전공 융합패션쇼’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재학생은 물론 시민들도 이번 패션쇼를 관람할 수 있다.
패션쇼에서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알려진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트리플루트’(Tripleroot)의 이지선 디자이너가 만든 의상 30점과 미술·디자인대학 학생들이 제작한 의상 30점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동양화와 서양화, 시각디자인, 섬유디자인 등을 융합한 의상을 출품한다.
이번 패션쇼에는 엘리트모델에이전시 전문 모델뿐만 아니라 목원대 재학생들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모델로 나서기로 했다.
목원대 관계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패션쇼를 통해 학생의 역량은 끌어올리고 주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