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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서울신보·5대 은행 ‘상생금융 협약’…자영업·소상공인 금융 비용 낮춘다

행복한 0 7 04.04 16:12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자영업·소상공인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우리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KB국민은행과 ‘2024년 ESG경영과 상생금융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신보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신용보증 대출 대환 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7000억원의 특별출연부 협약 보증을 공급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기금 조성과 특별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5대 은행의 컨설팅을 받은 기업에 대한 특별출연 협약 보증 공급 및 서울시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 시 상호 협력 등에 힘쓴다.
그간 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 대출을 분할상환하는 과정에서 상환이 어려워진 자영업자를 위해 기존 대출을 대환하는 보증서를 발급했다. 이때 은행 내규에 따라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야 해 많은 자영업자들이 금전적 부담이 컸다. 협약에 따라 재단은 신용보증 대출 대환 때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최대 2.0%p의 이자와 보증료 전액을 지원받아 금융비용 부담도 낮아진다.
5대 은행은 연내 550억원 규모의 보증 재원을 재단에 출연하기로도 했다. 재단은 그 재원으로 7000억원의 신규 보증을 공급할 방침이다. 자영업자가 사업자금 대출 시 특별출연 신용보증을 이용할 경우 대출 금리 최대 0.5%p, 보증료 최대 0.2%p가 인하되는 우대혜택과 1.8%p의 추가 이자지원으로 총 509억원의 금융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재단은 기대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전용 기금 30억원도 조성된다. 재단은 이 기금을 바탕으로 경영개선 컨설팅 등 비금융 분야의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의 상환 부담 경감과 5년간 최대 800억원 상당의 금융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며 소상공인과 동행하는 금융지원을 멈추지 않고, ESG 실천 기업에 대한 우대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단식에 돌입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재판부에 보석을 요청했지만 기각당하면서 재판을 받지 않겠다며 단식을 선언한 것이다.
송 대표는 이날 변호인단을 통해 보석 청구 기각 등으로 참정권을 침해당한 입장에서 저항권의 하나로 재판을 거부하고 단식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를 앞둔 2021년 4월 국회의원들에게 뿌릴 돈봉투 20개(총 6000만원)를 윤관석 민주당 의원에게 제공한 혐의로 지난 1월 구속기소됐다. 그는 재판을 받으면서 계속 보석을 허가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증거 인멸 등이 염려된다며 지난달 29일 이를 기각했다. 이에 송 대표는 정신적 충격으로 치료가 필요하다며 전날 재판에 불출석했다.
송 대표가 재판을 거부해도 재판은 그대로 진행될 수 있다. 형사소송법 제277조의2는 ‘구속된 피고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을 거부하고 교도관에 의한 인치가 불가능하거나 현저히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피고인의 출석 없이 공판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도 재판을 거부하며 출석하지 않았지만 법원은 당사자 없이 궐석재판을 진행한 바 있다.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10월 국정농단 사태는 ‘정치보복’이라며 재판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고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도 전원 사임하며 방어권을 포기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직권으로 국선변호인 5명을 선정하고, 박 전 대통령이 법정에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심리하는 궐석재판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1분기(1~3월) 4대 금융지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6000억원 이상 줄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자이익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데다가 최근 대규모 손실 배상을 하게 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영향 때문이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 결과,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총 4조36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조9697억원)보다 12.2%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줄었다. 1분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2% 떨어진 6조437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회사별로 보면, KB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1조2268억원이었다. 이는 1년 전(1조4992억원)보다 18.2% 줄어든 것으로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순이익 감소 폭이 가장 크다. 신한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1조4143억원에서 올해 1조2933억원으로 8.6% 줄었다. 같은 기간 하나금융은 1조1095억원에서 9893억원으로 10.8%, 우리금융은 9466억원에서 8530억원으로 9.9% 각각 순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실적 둔화가 예상된 것은 최근 H지수 연계 ELS 손실배상 책임 때문이다. 각 금융지주 핵심 계열사인 은행의 1분기 실적에 손실배상이 비용 처리되면서 전체적으로 실적 둔화가 나타난 것이다.
증권사들은 4대 은행의 배상 규모가 총 1조4000억~1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봤다. 반면, 올해 연간 이익은 전년보다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4대 금융지주의 올해 연간 순이익에 대한 시장 전망치는 총 16조5332억원으로, 전년(15조1367억원)보다 9.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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