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home    〉   Q&A

“전통시장 활기 불어넣고 관광 명소로”…태안 오일장 부활한다

행복한 0 5 04.04 17:10
충남 태안군이 1990년대 이후 사라진 전통시장 ‘오일장’을 부활시키기로 했다.
태안군은 올해 안에 동부·서부시장 인근인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에서 오일장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5일마다 열리는 장이 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작물과 인스타 팔로워 구매 수산물, 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는 특징이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돼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지역사회와 문화를 보존·발전시키는 측면도 있다. 관광과 지역경제, 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태안 지역의 인스타 팔로워 구매 경우 1990년대까지 동부·서부시장에서 오일장이 열렸지만 현재는 공설시장으로만 운영 중이어서 오일장은 한 곳도 없다.
이에 지난해부터 태안군은 사라진 오일장 부활을 위한 절차를 밟아 왔다. 전날 군청에서 지역 전통시장과 동문3리·남문3리 이장 및 지역 상인 등과 ‘5일장 액션그룹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기도 있다. 향후 시장 상인회 회원과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컨설팅과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용역을 통해 ‘걷고 싶은 거리’ 공간 운영을 위한 특화 전략을 마련하고, 플리마켓과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마련할 예정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만 사고파는 장소가 아니라 역사와 문화의 공간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중고장터 개설, 시설 개선 등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오일장 부활을 성공시켜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