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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에···‘난대성 가로수’로 바뀌는 전북

행복한 0 6 04.04 17:18
제주도에서나 자라던 나무들이 이제는 내륙 남부 지역의 공원수, 가로수를 대체하고 있어요.
사계절이 뚜렷한 온대기후에 속하는 우리나라의 생태계 지도가 기후변화로 달라지고 있다. 식목일을 앞두고 지자체마다 나무 심기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아열대 기후에서 잘 자라는 나무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2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북의 산림은 44만여㏊로 전국 산림(629만여㏊)의 약 7%를 차지한다.
수종별로 보면 침엽수가 50%, 활엽수가 25%, 혼효림이 25%다. 전북에서는 주민 선호도가 높은 편백, 상수리나무 등이 주로 심겨 있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로 인해 10~20여 년 인스타 팔로우 구매 전부터 공유림과 국유림 지역에서부터 아열대 기후에 적합한 수종 테스트와 조림과 갱신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에 맞는 수종으로 가시나무류와 후박나무를 공시 수종으로 선정해 전주 등 3개 지역에서 조림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0년 동안 전주와 완주 일원의 식목일 평균 기온은 10.76도로 1940년대에 비해 2.46도가량 올랐다며 6도 전후가 나무 심기 적당한 온도인 인스타 팔로우 구매 만큼 최소 7일 이상 앞당겨 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도시 숲은 초미세먼지를 41% 감축시키고 도심 온도를 4.5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북도 관계자는 산림생태계 변화는 인간의 삶, 생명과도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기후 변화에 맞춰 도내 국공유림을 중심으로 수종을 바꿔나가는 노력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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