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home    〉   Q&A

3일 제주4·3평화공원서 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개최

행복한 0 6 04.04 21:09
오는 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열린다. 4·3 생존희생자 및 유족 2만여명과 국무총리, 국회의원과 정당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4·3희생자 추념일은 201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행정안전부가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매년 4월3일 개최됐다.
이번 추념식은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를 주제로, 4·3희생자를 기리는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사연,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제주도 내 전역에 묵념 사이렌이 울림과 함께 본행사가 시작되며 배우 고두심의 내레이션과 함께, 4·3 당시 5살에 아버지를 여읜 김옥자 할머니의 사연 등 공개된다.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한아름, 도란도란 합창단이 참여해 4·3영령들의 진혼을 기원하는 추모공연이 진행되고, ‘질곡의 세월’, ‘4·3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원’ 의 내용을 담은 영상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제주4·3사건으로 희생되신 4·3희생자의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유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아픈 역사를 교훈 삼아 갈등과 대립을 화해와 상생이라는 가치로 승화하고, 4·3희생자와 유족분들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