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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공지능 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사업’ 선정 쾌거

행복한 0 7 04.05 13:15
대구시는 ‘인공지능(AI) 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국내 최초의 뇌분야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갖추고도 디지털 의료기기의 특성상 식약처 인·허가 등 상용화의 높은 진입장벽을 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육성할 수 있다. 지역 첨단 디지털의료 분야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는 6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국비 150억원 등 300억원이 투입된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을 중심으로 국내 유일의 뇌연구 국책연구소인 한국뇌연구원과 디지털헬스 및 바이오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가 사업에 참여한다.
세부 사업으로 기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원활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제품 기획 및 개발 단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식약허 인·허가를 위해 임상시험을 돕는 실증지원 프로그램, 지역 특화분야(뇌전증 및 수면장애) 플랫폼을 구축하고 실증을 위한 시범서비스 지원 등도 추진된다.
특히 시범서비스의 경우 대구지역 플랫폼 기업과 상급종합병원 6곳이 협력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병원 실증 중심의 뇌질환 클러스터를 구축, 지역특화 과제로 추진한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우 제품개발부터 성능고도화, 임상시험, 인·허가 등 상용화 인증기간을 줄여 비용을 최소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민에게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첨단의료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인스타 팔로워 구매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지역민과 기업, 병원 모두가 만족하는 디지털 의료기기 선도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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