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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보다 39%P 오른 총선 재외투표율···역대 최고치

행복한 0 10 04.05 21:12
4·10 총선 재외선거 최종 투표율이 62.8%로 2일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재외선거 사무가 중지됐던 2020년 21대 총선 투표율(23.8%)보다 39.0%포인트 높은 수치로 역대 총선 재외투표율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 세계 115개국(178개 공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220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된 재외선거 결과 재외유권자 14만7989명 중 9만2923명이 참여해 62.8%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재외선거란 국외에 거주하거나 체류 중인 대한민국 국민이 해외에서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투표율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재외투표가 처음 도입된 이래 최고치다. 역대 총선 최종 재외투표 투표율은 19대 45.7%, 20대 41.4%, 21대 23.8%였다. 21대 총선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59개 국가 (91개 공관)에서 재외선거 사무가 중지돼 투표율이 낮았다.
대륙별 투표자수(투표율)는 아시아 4만7647명(62.8%), 아메리카 2만6341명(56.5%), 유럽 1만4431명(73.5%), 중동 2904명(74.0%), 아프리카 1600명(79.3%)이다.
기표한 재외투표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보내진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국회교섭단체 구성 정당이 추천한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외교행낭의 재외투표수를 확인하고 등기우편으로 관할 구·시· 군선관위에 보내 오는 10일 국내투표와 함께 개표한다. 다만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천재지변·전쟁·폭동 등 부득이한 사유로 공관에서 국내로 재외투표지를 회송할 방법이 없을 때에는 공관에서 직접 개표한다.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재외선거인 등은 재외투표기간 마감일의 다음날인 2일부터 선거일인 10일까지 주소지 또는 최종주소지를 관할하는 구·시·군선관위에 신고한 후 선거일에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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