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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킬체인 핵심’ 3000톤급 잠수함 ‘신채호함’ 해군 인도

행복한 0 9 04.07 03:38
HD현대중공업은 4일 울산 본사에서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9개국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3000t급 잠수함(Batch-I) 3번함인 신채호함의 인도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성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한경호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 강정호 해군잠수함사령관,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마이클 맥도널드 캐나다 연방상원의원과 마이클 제이콥슨 호주 잠수함사령부 국장, 파울 두클로스 주한페루대사를 포함해 미국·필리핀·폴란드·콜롬비아·에콰도르·영국 등 9개국 정부 인사 20여명도 함께했다.
이들은 인도서명식 후 특수선사업부 야드에서 신채호함과 이지스함인 정조대왕함, 호위함인 충남함을 둘러봤다. 캐나다·페루·호주·필리핀·폴란드 등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K-함정 수출 협력이 유력시되고 있고, 미국과는 방산 분야 유지·보수(MRO) 협력이 검토되고 있다.
신채호함은 우리 기술로 독자 설계·건조된 잠수함으로 국내 3000t급 잠수함 가운데 처음으로 적기에 인도됐다. 신채호함에는 최신 연료전지와 납축전지 추진체계 및 최첨단 소음저감 기술 등이 적용돼 잠수함의 작전 지속 능력과 은밀성, 생존성이 대폭 향상됐다고 HD현대중공업은 설명했다. 유도탄, 어뢰, 기뢰 등 다양한 무장 운용이 가능하며, 수직발사체계에 탑재된 잠수함발사탄도탄유도탄(SLBM)을 운용하는 해상 기반 수중 킬체인(Kill Chain)의 핵심전력이다.
신채호함은 2021년 9월 진수식 이후 30개월간 시험평가 기간을 거쳤고 해군에 인도된 후 전력화 과정을 통해 올해 말 작전에 투입될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예정이다.
식목일을 이틀 앞둔 3일 서울 강동구 암사역사공원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들이 산딸나무·산수유, 삼색조팝·목수국 등 나무들과 수선화·무스카리 등을 심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 도심에 정원 1000개를 조성하려는 ‘정원도시’ 정책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가 열린 암사역사공원에선 암사동 일대 개발제한구역으로 훼손된 지역을 2026년까지 생태적으로 복원하고, 유적지와 연계한 11만㎡ 규모의 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오 시장은 꽃과 나무를 심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투자이자 시민 삶의 행복을 주는 치유 활동이라며 일상 어디서나 정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이 정서적·신체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정원도시 서울 선언문’도 발표했다.
나무 심기에 참여한 420명의 시민 중 80명은 녹지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 등이다. 또 시민들에게 기부받아 도시 숲을 조성하는 활동가 그룹인 ‘서울마이트리’ 100명도 함께했다. 이날 참여자들에게는 집에서 키우기 쉬운 왜성라일락을 1그루씩 분양했다.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 (우세는) 저희가 분석한 110석, 경합 지역 확대가 50곳 더 될 수 있다는 판세 분석을 내놨다. 민주당은 투표율이 65% 이상이 되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민주당이 유리할 것이라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한병도 민주당 전략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여전히 선거는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1표 승부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본부장은 양당 결집이 일어나고 있어 투표율이 선거 승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투표율이 65% 이상이 되면 민주당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윤석열 정권 심판 기류와 함께 양당 결집 현상이 동시에 발생하는 것이 뚜렷한 흐름이라며 박빙 지역이 많고 막판 보수 결집 등 변수를 감안할 때 예측이 어렵지만 과반 달성을 목표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본부장은 오는 5~6일 진행되는 사전투표와 관련해 사전투표율이든 본투표율에서 투표율이 오르면 우리에게 유리한 국면이라며 최근 좁혀지지만 흐름은 변하지 않는다고 본다.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민주당에 유리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권혁기 민주당 상황부실장도 사전투표는 본선거 일정상 투표가 불투명한 경제활동인구가 많이 활용하는 경향이 높고, 지금 총선 콘셉트가 윤석열 정권 경제실정과 무능에 대한 심판선거 성격이 강해 경제활동인구가 많을수록 민주당 쪽에 유리한 투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본부장은 경기와 인천 판세에 대해 (김준혁·양문석 후보 등) 일부 후보자들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게 하는 행위 및 발언에 대해 국민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경기도는 며칠 사이 큰 변화가 감지되지 않아 (21대 총선) 흐름이 유지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인천도 큰 변동 폭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또 최근 이재명 대표가 서울 동작 지원 유세에 자주 나서는 이유에 대해 동작은 경합지역 상징성이 있는 곳이라 꼭 승리하고 싶은 것이 저희의 욕심이라며 격전지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울·경(부산·울산·경남)으로 확대되고 있고, 이번 총선을 통해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한다는 여론은 지역 구분 없이 전국적인 현상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 본부장은 이날 금융감독원이 양문석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 조사 결과를 선거일 전 발표할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금감원이 갑작스럽게 검증에 뛰어든 느낌이라며 총선을 앞두고 네거티브 공세에 금감원이 관여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엄중히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연일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을 띄우는 데 대해선 여당 대표가 아무런 집행력이 없는 야당을 심판하겠다고 하는 건 저의 경험으로는 들어보지도 못한 선거전략인 것 같다며 말씀을 자세히 보면 개인적인 감정이 묻어 나온 발언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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