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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화보]‘진실’위한 한 표를 위해, 다시 한번 보라 버스 타는 유가족

행복한 0 12 04.07 13:32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전국을 돌며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진실에 투표하세요 진실대행진을 떠났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4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있는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일부터 9일까지 엿새간 부산·광주·전주·대전·수원·서울 등을 도는 진실대행진의 출발을 알렸다. 유가족은 각지를 돌며 유권자인 국민에게 참사를 기억하고,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한 한 표 행사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정민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정부와 여당은 외면하고 회피하고, 야당은 진실규명에 적극적이지 않았다며 지난 국회에 대한 실망감을 표했다. 이어서 읍소하고 매달린 끝에 본회의에 가까스로 상정된 특별법을 국민의힘은 반대 의사 표시도 아닌 퇴장으로 응했고 정부는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진실을 외면하고 부정하는 사람은 절대 22대 국회로 들어갈 수 없을 것을 알려야 한다고 얘기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우리 곁을 떠나야 했던 사랑하는 이들의 염원을 담아 발걸음을 옮긴다며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인스타 팔로우 구매 제정, 진실 투표를 통한 심판, 생명안전 사회를 촉구했다.
유가족 15명과 활동가 5명이 탄 버스는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부산을 향해 출발했다. 사전 투표 참여와 투표를 독려하는 거리 선전전 등을 할 예정이다. 선거 전날인 9일에는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서울시청 앞 분향소까지 10.29㎞ 거리 행진이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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