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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구매 경합주 찾은 트럼프 “바이든 국경 피바다” “전기차 보조금 폐기”

행복한 0 4 04.07 18:05
인스타 팔로워 구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국경 피바다 이주자들은 짐승이라는 극단적인 표현을 동원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경 정책을 비판했다. 미 대선 핵심 승부처인 미시간과 위스콘신주를 찾은 그는 당선되면 바이든 정부에서 도입된 전기차 보조금을 폐기하고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를 물리겠다고도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유세를 열고 국경이 이랬던 적이 없었다며 이것은 조 바이든의 국경 피바다(border bloodbath)로, 나라를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유세에서 내가 재선되지 않으면 미국이 피바다가 될 것이라고 말해 한바탕 논란을 불렀던 그가 다시금 ‘피바다’를 언급한 것이다. 트럼프 측은 자동차 산업이 피바다가 될 것이라는 의미라고 해명했지만 폭력적 언사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무단 입국자에 의해 살해된 미국인들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이주자들을 겨냥해 10여차례 이상 짐승들(animals)이라고 폭언하기도 했다. 그는 민주당원들이 ‘그들을 짐승이라고 하지 말라. 사람이다’라고 하지만 나는 ‘그들은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 세계에서 제일 나쁜 죄수와 살인범, 마약범, 정신병자와 테러리스트들을 미국으로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빅 3’ 자동차 기업 본거지인 미시간에서 자동차 노동자 표심을 의식한 듯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지원 정책도 맹공했다. 그는 우리가 세계 그 어느 국가보다 휘발유가 많기 때문에 휘발유를 많이 쓰기를 바란다면서 임기 첫날 전기차 인스타 팔로워 구매 (보조금 지원) 명령 폐기에 서명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중국 기업이 멕시코에서 생산한 전기차가 미국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미시간과 위스콘신은 2016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박빙의 승부 끝에 각각 이긴 대표적인 경합주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 그린베이에서 열린 유세에서 2020년 대선 결과가 조작됐다는 주장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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