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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화인 등용문’…대구영화학교 6기 신입생 모집

행복한 0 21 04.09 21:48
대구영상미디어센터는 지역의 영화 지망생을 위해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신규 영화 전문인력 양성과정’ 6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영화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대구영화학교’에 개설된 과정 중 하나다. 영화제작(프로듀싱)·영화연출·영화촬영 등 3개 전공 분야에 각 4명씩, 12명을 선발한다. 양질의 교육을 위한 방침이라고 센터측은 설명했다.
교육은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21주간 진행된다. 영화이론 및 각 전공과목의 공통과정과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인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한창욱 평론가(이론), 김현정 감독(연출), 김세훈 프로듀서(프로듀싱), 고현석 인스타 팔로우 구매 감독(촬영)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우수한 능력을 갖춘 강사진들이 참여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대구영화학교 졸업생들의 작품 다수가 전주국제영화제·서울독립영화제·서울국제여성영화제·대구단편영화제·부산국제단편영화제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 진출 및 수상했다. 또한 졸업생 상당수가 영화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서류 전형 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서류 접수는 대구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전공별 입학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센터측은 영화분야의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비즈니스 클래스’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체계적 시스템의 영화 전문인력 양성과정도 운영 중이다.
대구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에 살며 지역에서 계속 영화 활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면서 대구영화학교가 명실공히 지역 영화인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영화에 관심있는 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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