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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 대통령 “쇄신” 약속에 “진심으로 환영”

행복한 0 3 04.16 07:1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 대해 당연히 만나고 대화해야지 지금까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영수회담을 먼저 제안할 의사를 묻자 지금까지 내가 계속 말했던 것이라며 당연히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윤 대통령도 야당의 협조·협력이 당연히 필요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대표는 이날 22대 총선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당선인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특히 야당을 때려잡는 게 목표라면 대화할 필요도 존중할 필요도 없겠지만 야당과 함께 국회를 국정을 이끌어 가는 또 하나의 축이라고 생각한다면 의당 존중하고 대화하고 또 이견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타협해야 되는 것이 맞다고 윤 대통령을 압박했다.
이 대표는 또 총선은 끝났지만 국난에 비유될 만큼 어려운 민생 현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선거에 담긴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고 나면 치솟는 물가, 2년 내내 고공행진 중인 고금리, 높아만 가는 월세 부담, 서민과 취약계층은 그야말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민생 현장의 국민들의 고통을 덜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 꼭 실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년간 대화와 협치, 상생이 실종된 정치로 많은 국민들께서 실망하고 계신다며 서로 발목 잡고 못하게 하기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더 국민과 국가에게 충직한가, 유능한가, 열성이 있는가를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께서는 민주당을 국회 1당으로 만들어주셨다. 야당 단일 최대 의석이라는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부여하셨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들의 충직한 도구가 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실천하는 정치로 국민 여러분께 보답드리겠다고 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이날 비례대표 당선인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조 대표는 방명록에 위기의 조국을 구하기 위해서 헌신하신 영령들의 뜻을 새기며 사즉생의 각오로 정치에 임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올 1분기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인천공항 이용객이 1714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777만명의 96.5%까지 회복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3월 인천공항 이용객은 171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25일에는 코로나19 이후 하루 최다인 21만 3351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이용 실적은 동남아가 563만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일본 436만명, 중국 213만명, 동북아 151만명, 미주 142만명 순이다.
특히 중국은 지난해 1분기 37만명에서 올해는 213만명으로 467% 증가했다. 일본도 지난해 1분기 280만명에 비해 5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을 거쳐 제3국으로 항공기를 갈아타는 환승객은 20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9% 증가했다. 항공기 운항은 9만9006회로 47.1%, 국제선 화물은 69만t으로 7.9% 증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이용객이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사태를 벗어나 겨울방학과 연말 등 항공 수요 회복 효과와 동남아와 일본 등 단거리 노선 선호도 지속, 중국노선이 지난해부터 회복세를 보이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의 여객 수요를 회복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오는 10월 예정인 인천공항 4단계 확장사업의 적기 완료와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로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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