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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원도시’로 만든다…“5년내 정원 10배 확충”

행복한 0 3 04.16 20:51
대전시가 5년 내 관내 정원을 10배 이상 확충하고, 체계적으로 정원 산업을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시는 ‘일류 정원도시’ 조성을 목표로 제1차 정원진흥 실시계획(2024∼2028년)을 수립해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시 정원진흥 실시계획은 산림청 정원진흥 기본계획과 연계해 정원 인스타 팔로우 구매 문화를 확산하고 체계적인 정원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시계획에는 ‘정원 인프라 확충을 통한 녹색복지도시 조성’, ‘정원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정원문화 학산’, ‘정원산업 육성을 통한 도시 성장 역량 강화’를 3대 전략으로 한 10대 중점과제가 담겨 있다.
대전시는 우선 현재 43곳인 정원을 2028년까지 450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국가·지방 정원 등 공공정원을 38곳에서 426곳으로 늘리고, 현재 5곳만 등록돼 있는 민간 정원도 2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 밖에 자치구별로 자연경관이 우수한 산림·녹지·하천 등을 활용해 지역 거점 정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람회와 경연대회 등을 통해 정원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지역과 인스타 팔로우 구매 국가 단위를 넘나드는 다양한 규모의 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개인·기업·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정원콘테스트도 열 예정이다. 시민정원사나 정원전문관리인 같은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원치유마을과 가든센터 등을 조성해 관광자원과 연계함으로써 정원 산업을 체계적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도 세웠다.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원은 ‘식물·토석·시설물 등을 전시·배치하거나 재배·가꾸기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정의된다. 정원의 종류는 조성·운영 주체에 따라 국가정원, 지방정원, 민간정원, 공동체정원 등으로 분류된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정원진흥 실시계획을 빈틈없이 추진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일류 정원도시를 만들겠다며 주요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으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정원을 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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