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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아프리카TV→SOOP…주식 종목명 변경

행복한 0 4 04.23 20:19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스트리밍 플랫폼 ‘숲’(옛 아프리카TV)이 주식 종목명을 아프리카TV에서 ‘SOOP’으로 변경 상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종목 코드는 067160으로 이전과 동일하다.
앞서 아프리카TV는 지난달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주식회사 숲(SOOP Co., Ltd.)’으로 변경했다. 숲은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당시 정찬용 숲 대표는 라이브 스트리밍이라는 플랫폼 서비스가 TV라는 인식 속에 갇혀 있지 않고, 더욱 펼쳐 나가기 위해 새로운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글로벌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해 더 많은 유저와 스트리머를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숲은 올해 2분기 내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의 베타 버전을 론칭할 예정이다. 오는 3분기에는 국내 서비스명도 SOOP으로 변경하고 글로벌 플랫폼과 구분되는 새로운 브랜드 로고(BI)를 공개한다. 이와 함께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도메인, 디자인 등 서비스 전반을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아프리카TV는 2013년 통합 브랜드 구축을 진행한 이후 연평균 22%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76억원과 903억원으로 2013년 대비 각각 7배, 21배 증가했다.
HD현대오일뱅크가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폐비닐을 재활용하는 순환경제 구축에 나선다.
HD현대오일뱅크와 현대백화점은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플라스틱 비닐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HD현대오일뱅크는 현대백화점에서 수거한 폐비닐 1000t을 열분해유 공정을 거쳐 친환경 소재 생산에 투입한다. 새롭게 만들어진 친환경 소재는 새 비닐로 재탄생해 전국 현대백화점에 다시 공급돼 순환경제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백화점과 아웃렛에서 판매되는 의류·잡화·식품은 오염이나 온도·습도 변화로 인한 제품 변질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상품과 물류용 상자에 비닐을 덧씌운다. 하지만 이들 비닐에는 스티커나 음식물 등 제거하기 힘든 각종 이물질이 묻어있어 재활용이 쉽지 않았다.
폐비닐 재활용에 적용되는 열분해 공정은 섭씨 500~700도의 무산소 환경에서 플라스틱의 고분자 사슬을 분해해 기름(열분해유)을 생산한다. 비닐을 포함해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폴리스티렌(PS) 등 혼합플라스틱을 적용할 수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현대백화점과의 폐비닐 재활용 협력으로 안정적인 열분해유 원료 확보와 친환경 소재 생산이 가능하고, 현대백화점은 폐비닐을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는 폐비닐 수거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폐기물 감축에 앞장서겠다며 폐타이어, 폐식용유,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역시 전사 역량을 투입해 순환경제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HD현대오일뱅크는 2022년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열분해유를 원료로 하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본격화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한국타이어와 함께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 컨소시엄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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